• 조성노
    [조성노 칼럼] 그 아이를 데려오라!
    주님이 베드로와 요한, 야고보를 데리시고 산상에서 내려오셨을 때, 산 아래에서는 다른 제자들이 사람들에게 에워싸여 율법학자들과 열띤 논쟁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그 논쟁이 어떤 것이었는지는 자세히 알 수 없지만 상상은 갑니다..
  • 15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정동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 '세월호 미수습자 귀환을 위한 기도회'가
    세월호 참사 미수습자와 가족 위한 기도회 열려
    세월호 참사 2주기를 기념하면서, 15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정동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는 '세월호 미수습자 귀환을 위한 기도회'가 열렸다. 이번 기도회는 교계의 지도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을 위로하고 함께 기도하는..
  • 신학생들이 세월호 참사와 희생자들을 기억하면서 노란종이배를 접어 놓고 있다.
    "세월호, '안전한국' 만드는 초석으로 부활하기를"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전국 교회에 목회서신을 발송하고, "가슴 아픈 이름 ‘세월호’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초석으로 부활할 수 있기를 간절히 소원한다"고 했다. NCCK는 목회서신을 통해 "304명의 평범..
  • '세월호 참사' 100일, 재난관리정책 공동학술토론회 개최
    세이프투데이가 후원하는 '한국정책포럼 제60차 공동학술토론회와 제7차 한-중 위기관리심포지움'이 '세월호 참사 100일, 안전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바람직한 재난관리정책'이란 주제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태평로 한국언론진흥재단 국제회의실과 제주대학교 국제교류회관 1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 세월호
    [세월호 참사] 법원, 진도VTS 소속 해경 2명 영장 발부
    법원이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 진도해상교통관제센터(VTS) 소속 해경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광주지법 영장전담부 권태형 부장판사는 3일 광주지검 해경 전담수사팀(형사2부장검사 윤대진)이 지난 1일 청구한 진도VTS 소속 해경 3명 중 관제 업무 관련자 1명과 CCTV 관리업무자 1명 등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하지만 이들과 함께 영장이 청구된 또다른 관제 업..
  • 세월호 실종자 수색 7월에도 이어질 듯
    세월호 참사가 70일을 넘었지만 여전히 실종자는 12명을 가르키고 있다.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은 18일, 브리핑을 통해 수색방식이 객실 내 부유물과 장애물을 제거한 뒤 촬영까지 하는 상황이라 시간이 오래 걸리고 있다"며 "7월에도 세월호 실종자 수색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 묵념하는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들
    [세월호 참사] 희생자 선체에 있는지 의문..어선 20여척 수색에 추가 투입
    세월호 참사를 62일째 맞은 16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어선 20여척을 추가 투입해 사고 인근해역 수색을 강화히기로 했다. 일주일째 실종자 수습이 안되는데다 선체가 아닌 사고 인근 해역에서 실종자 시신이 수습됐기 때문이다. 이날 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사망자는 292명, 실종자는 12명(단원고 학생 6명·교사 2명·승무원 1명·일반인 3명)이다. 지금까지 사망자 중 선체 내에서..
  • 세월호 첫 재판
    [세월호 참사] 광주서 승무원 첫 재판..살인죄 여부 쟁점
    세월호 침몰사고 당시 배를 버리고 제일 먼저 구조된 승무원들에 대한 첫 재판이 10일,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렸다. 피해자 가족들은 엄정한 처벌을 재판부에 요구한 가운데 승무원들은 잘못 이상의 책임을 거론하며 공소사실 대부분을 부인했다. 이날 오후 2시 광주지법 법정동 201호에는 사고 당시 세월호 책임자인 이준석 선장을 포함한 승무원 15명에 대한 (기일 전)공판준비절차를 4시간 동안 진..
  • 미래목회포럼, 세월호 참사 관련 한국교회 호소문 발표
    먼저 미래목회포럼은 "진도앞바다에서 일어난 세월호 참사를 바라보며 희생자와 실종자 가족들의 충격과 아픔을 감히 헤아리기 어려우나 민족과 함께하는 한국교회도 참담하고 애통함을 금할 길이 없다"고 말하고, "살아남은 어른들이 갚을 수 있는 길이 있다면 이제는 다른 세상을 만들어 나갈 책임이 있다고 하겠다"며 "생존자와 피해 가족들과 함께 하며 용기를 북돋아 달라"고 당부했다...
  • 김정우
    "대형 사고 날 때마다 온 나라가 트라우마에 빠져"
    "가정과 사회와 자연계에 대한 우리의 책임은 '샬롬'이라는 한 마디로 담아낼 수 있다." 김정우 교수(총신대 신대원 구약학)는 9일 한국복음주의협의회(이하 한복협) 5월 조찬기도회 및 발표회에서 "가정과 사회와 자연계에 대한 우리의 책임"이란 주제로 발표하면서, '샬롬'을 통해 모든 것을 풀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