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향교회 석기현 목사
    [설교] 형제라 부르기를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사람 사이에서 실제로는 혈육이 아니면서도 '호형호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그 두 사람 사이가 남달리 각별한 관계에 있음을 의미합니다. 형제라는 것은 부모 다음으로 가까운 '2촌 사이'인데, 아무 족보 관계도 없는 사람을 가리켜 형, 아우라고 부르게 된다는 것은 그만큼 그 두 사람이 서로 가깝고 친한 것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그처럼 서로 친근하게 호형호제하는 사이가 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