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 믿음병원에서 인체조직을 기증한 후 숨진 故 서공덕(79)씨. ⓒ한국장기조직기증원
    30년 교직 생활 후 인체조직 기증… 70대 교사의 마지막 선물
    고인이 기증한 조직은 각막, 피부, 뼈, 심장판막, 연골, 인대, 혈관 등으로, 기능적 장애를 겪고 있는 환자들의 재건과 기능 회복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 씨는 20년 전 장기기증 서약을 했으며, 생전에도 가족들에게 자신이 떠난 후 다른 사람을 살리는 데 기여하고 싶다는 뜻을 자주 밝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