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계청 자료
    7월 출생아 1.9만명 '역대 최소'…올해 인구 6만명 감소
    지난 7월 출생아 수가 1만9102명으로, 같은 달 기준 처음 2만명 아래로 떨어지면서 역대 최소치를 기록했다. 출생은 주는데, 사망은 늘면서 올해 1~7월 인구는 6만명 넘게 자연 감소했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23년 7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7월 출생아 수는 1만9102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1373명(6.7%) 감소했다...
  •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경북 포항의 한 아파트에서 실종된 7명 중 1명의 실종자가 생존상태로 구조되고 있다.
    포항 주차장 2명 '기적의 생환'
    수색 현장에 들어가는 것부터 난관이었다. 아파트 단지 전체가 진흙탕이었고 갯벌처럼 발목까지 '푹' 잠기는 곳도 있었다. 그제서야 주변인들이 모두 장화를 신고 있다는 사실이 눈에 들어왔다. 발을 잘못 디뎠다간 그대로 바닥에 나뒹굴 정도로 미끄럽기도 했다...
  •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6만4171명으로 집계돼 이틀 연속 20만명대 유행을 이어갔다. 사망자는 339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1만6929명,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12%다.
    26만4171명 확진, 이틀째 20만명대…위중증 1165명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6만4171명으로 집계돼 이틀 연속 20만명대 유행을 이어갔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100여명 줄어 1165명, 중환자실 가동률은 62.8%다. 정부는 유행 규모와 의료 대응 여력이 현 상태를 유지할 경우, 2주 후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면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 고 전두환 전 대통령
    전두환 전 대통령 오전 8시45분 자택에서 사망
    전두환 전 대통령이 23일 향년 90세로 사망했다. 전 전 대통령 측근은 이날 뉴시스와 통화에서 "오늘 오전 8시 45분께 서울 연희동 자택에서 별세하셨다"며 "임종때는 영부인만 옆에 계셨던걸로 안다"고 전했다...
  • 동부구치소
    동부구치소 확진수용자 사망 “70대 고령에 기저질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동부구치소 수용자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동부구치소 집단감염으로 사망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7일 법무부에 따르면 동부구치소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70대 수용자 A씨가 이날 숨졌다...
  • 주민등록 인구 추이
    지난해 사상 첫 인구감소… 출생아수 30만명 무너져
    지난해 주민등록 인구가 사상 처음 전년보다 감소했다. 출생아 수 30만명선이 3년 만에 무너지면서 27만명대까지 감소했다. 사망자 수가 초과하는 '인구 데드크로스(dead cross)' 현상이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 코로나 백신 주사 예방접종
    대전서도 독감접종 80대 사망…백신맞고 5시간뒤 숨져
    A씨는 오후 2시께 자택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가족에게 발견돼 119에 신고됐고, 구급대원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사망한 것으로 추정돼 112에 인계됐다. 이어 오후 3시께 최종 사망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장례식장으로 이송됐다...
  • 호우경보가 4일 발효된 강원 양구군 해안면 후리의 한 하천이 호우로 물이 불어나 있다.
    폭우로… 이재민 1555명·시설피해 4248건
    재산 피해는 아직 집계가 불가능할 정도로 엄청나다. 물에 잠기거나 파손된 주택만 1200채가 넘고 여의도 면적의 22.5배 가량 농경지가 침수·유실·매몰됐다...
  • 김재련 법무법인 온·세상 대표 변호사가 13일 오후 서울 은평구 한국여성의전화에서 열린 '서울시장에 의한 위혁 성추행 사건 기자회견' 고 박원순 서울시장이 고소인에게 보냈다는 비밀대화방 초대문자를 공개하고 있다.
    "박원순에 수사 상황 전달됐다" 의혹 제기… 논란 예상
    이미경 한국성폭력상담소 소장은 이날 오후 서울 은평구 한국여성의전화 사무실에서 열린 '서울시장에 의한 위력 성추행 사건 기자회견' 자리에서 "이 사건은 고소와 동시에 피고소인(박 시장)에게 수사 상황이 전달됐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