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대통령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박 대통령 “강력제재로 北에 반드시 상응한 대가 치를 것”
    박근혜 대통령은 6일 북한이 수소탄 실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정부는 국제사회와 긴밀한 협력 하에 북한이 이번 핵실험에 대해 반드시 상응하는 대가를 치르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상황실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고, “우리는 이러한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강력한 국제적 대북제재 조치 등을 통해 단호히 대처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
  • 브리핑하는 오바마
    美백악관 "北 수소탄 실험,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
    미국 백악관은 6일 북한이 수소탄 핵실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는 발표 직후 이번 북한의 4차 핵실험은 "명백한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것"이라고 규탄했다. 네드 프라이스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대변인은 이날 "아직까지 수소탄 실험을 했다는 북한의 발표를 확인할 수 없지만, 어떤 유엔 안보리 위반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굴착 공사 위성사진
    北 4차 핵실험에 정부·여야 ‘강력 규탄’
    북한의 수소폭탄 실험 발표에 정부와 여야가 일제히 강력 규탄했다. 정부는 6일 성명을 통해 “북한의 모든 핵무기를 불가역적 방법으로 폐기해야한다"며 "북한은 상응하는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임성남 외교차관은 “북한 수소폭탄 실험은 국제 평화를 심각하게 저해하는 행위”이며 “북한 수소탄실험은 안보리 결의 위반”임을 분명히 했다.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상황실에서 국가안전..
  • 수소폭탄 실험 성공을 주장하는 조선중앙방송
    북한, "수소탄 실험 성공" 주장
    북한이 첫 수소탄 시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북한이 4차 핵실험을 기습적으로 감행하면서 정부 당국도 상황을 주시하며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북한은 오후 12시 30분(북한은 정오)부터 특별 중대 보도를 통해 수소탄 시험을 공식 발표했다. 북한이 발표한 수소탄 핵실험 시각은 평양시 기준 오전 10시, 우리 시각 10시 30분이다...
  •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굴착 공사 위성사진
    北, 풍계리 새로운 핵실험 터널 굴착 계속
    북한이 새로운 핵실험 터널을 만들기 위해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굴착 공사를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북한전문 웹사이트인 '38노스'(38north)는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간)자로 촬영된 상업용 위성사진을 판독한 결과 "새로운 서쪽 갱도에서 핵실험을 위한 굴착공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38노스가 언급한 새로운 서쪽 갱도는 핵실험장 내 주요 지원시설의 ..
  • 존케리 국무 장관
    美 케리 국무장관 "북한 비핵화 결심하면 불가침 조약 가능"
    미국이 북한이 비핵화에 나선다면 불가침 조약을 체결도 가능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일본 도쿄에서 외교·국방장관 연석회의인 '미·일안전보장협의위원회(2+2)'를 개최한 뒤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비핵화를 결심하고 이를 위해 정통성있는 협상에 나선다면 우리는 대화할 준비가 돼있으며 북한과 불가침 조약(non-aggression agreement)을 체결할 준비..
  • 박근혜 경제민주화
    朴당선인, "北 핵개발 용납 못해…한미 동맹 강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16일 "북한의 핵개발은 용납할 수 없으며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대북정책에 대한 원칙을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집무실에서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이끄는 미국 정부 대표단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고 조윤선 당선인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 IAEA 총회, 지난해 이어서 '북핵결의' 채택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9.19-23간 개최중인 2011년도 총회에서 국제기구로서는 최초로 작년 11월 북한의 UEP 공개 이후, 북한 우라늄농축프로그램(UEP)과 경수로 건설에 대해 우려(expressing concern)를 표명하는 결의안을 현지시간 9.22(목) 컨센서스로 채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