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통계청이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들이 크게 느낀 사회갈등 중 '보수와 진보'는 82.9%에 달했다. 다음으로 '빈곤층과 중상층'(76.1%), '근로자와 고용주'(68.9%)이 뒤를 이었다.
    국민이 느낀 사회 갈등, ‘보수·진보 갈등’ 압도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23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들이 가장 크게 느낀 사회갈등은 ‘보수와 진보’ 갈등이었다. 사회갈등 인식률은 82.9%에 달했다. 그 다음으로는 ‘빈곤층과 중상층’ 갈등(76.1%), ‘근로자와 고용주’ 갈등(68.9%) 순이었다...
  • 이효상 미래목회포럼 사무총장
    [이효상 기고] 한국교회 미래를 위한 보수와 진보의 역할
    한국에 개신교 복음이 전해진지 134년이 되었다. 그 동안 한국교회는 한국역사와 함께 영욕을 경험해 왔다. 한국교회는 한국사회의 개화와 근대화에 중요한 역할을 했는가 하면 일제 치하에서 일제의 식민정책에 순응하는 오점을 남기기도 했다. 사회변동의 주체로서 예언자적 사명을 감당했는가 하면 체제에 순응하면서 변화의 걸림돌이 되기도 했다...
  • 김영한 박사
    [샬롬나비 논평] 그리스도인은 누구에게 표를 찍을 것인가?
    대선을 지척에 두고 지난 5월 1일 전국의 개신교 목회자 약 500여명으로 구성된 한국미래목회자협의회는 국민의 당에서 안철수 후보를 지지선언했고, 지난 5월 2일 NCCK 소속 목회자 3천명은 국회에서 문재인 후보 지지 선언을 했으며, 기독자유당과 범 기독교계는 5월 2일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사에서 홍준표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최근 발생한 표몰이..
  • 한국기독교역사학회 학술발표회에서 최태육 목사(오른쪽)가 발표하고 있다.
    "좌·우 대립 가운데 '순교'는 새로운 삶의 방식 제공해"
    지난 9일 낮 열린 한국기독교역사학회 제342회 학술발표회에서 최태육 목사(예수님의교회)는 "해방 직후 기독교의 진영선택과 순교"란 주제로 발표하면서, 갈등 가운데 있는 이러한 '인간 사회' 가운데 새로워질 수 있는 '가능성'을 예수 십자가 사건과 같은..
  • 한기총 임원들
    한기총, "WCC 부산총회에 대한 입장 변한 것 없다"
    지난주 12일 오전 7시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홍재철, 이하 한기총)와 WCC 제10차 부산총회 한국준비위원회(상임위원장 김삼환, 이하 WCC 상임위)가 회담을 갖고 모처럼 보수와 진보 간 대화의 자리를 마련한 이후, 한기총은 당시 참석자들을 중심으로 16일 모임을 갖고 후속조치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한기총과 WCC상임위 간 전격 회담이 성사 된 후 이를 두고 보..
  • 한장연, 복지학술심포지움
    "장로교, 보수-진보 연합하면 전체 복지 아우를 수 있어"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권태진 목사)가 '제5회 장로교의 날' 대회를 기념해 '복지 학술 심포지움' 5일 오후2시 군포제일교회 비전홀에서 개최했다. 오는 10일로 예정된 올해 장로교의 날 주제인 '나눔과 섬김의 장로교회'에 맞추어 한국장로교회의 사회적 책임 및 복지 기여 방향 제시를 위해 개최된 이번 심포지움에는 200여 명의 참석자 자리를 메우며 성황을 이뤘다. 서울교회복지연구원 원장 ..
  • NCCK, 종교간대화 심포지엄
    기독교 보수-진보 견해차 좁힐 수 있을까
    "진보와 보수 신학 간의 신학적 견해 차이를 좁힐 수 있을까." 이를 확인하기 위한 의미있는 대화가 진행됐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NCCK) 주최로 18일 오후 한국기독교회관에서 '대화, 선입견을 넘어 이웃이 되다'라는 주제로 열린 <종교간대화 심포지엄>을 열어 서로의 생각을 들어봤다. 먼저 발제를 맡은 김동춘 국제신학대학원대 조직신학 교수는 '한국 보수 기독교가 생각하는 ..
  • [전문] WCC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공동선언문
    한국교회는 지난 130년 동안 민족의 고난과 역경을 함께하며 괄목할만한 영적 성장과 대한민국의 성장과 성숙을 이끄는 중심에 있었으며, 환난과 전쟁 속에서도 민족을 지킬 수 있었던 것에 대하여 큰 자부심과 긍지를 느낍니다. 그동안 한국교회는 세계선교 역사상 유례가 없이 짧은 시간에 눈부신 부흥의 역사를 일으켰고 이는 한국교회가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것임을 누구도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현..
  • 한기총 NCCK 화합
    첨예한 '갈등' 보수·진보 기독교계 '화합 계기' 마련
    오는 10월로 예정된 세계교회협의회(WCC) 제10차 부산총회를 앞두고 보수와 진보의 첨예한 대립으로 강등양상을 보이던 한국 기독교계가 화합의 계기를 마련했다. 보수·진보 양측을 대변하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홍재철 목사, 한기총)와 한국기독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 NCCK)는 물론 WCC 총회한국준비위원회(상임위원장 김삼환 목사), WEA(세계복음연맹) 총회준비위원회(위원장 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