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사원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에게 정치적 중립성 위반을 이유로 주의를 요구하면서 논란이 다시 일고 있다. 8일 감사원이 발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특정 정당을 직접 거명하며 비판적인 발언을 했다. 감사원은 해당 발언이 단순 의견 표명을 넘어 정치적 편향성을 드러낸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 직무 복귀… 공영방송 이사진 선임안 향방 주목
헌재는 이날 4대 4로 이 위원장 탄핵을 기각했다. 탄핵 인용에 필요한 재판관 6인 이상의 찬성을 얻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 위원장은 과천정부청사로 출근하며 “급한 일부터 차근차근 해결하겠다”며 지상파 재허가, 인앱결제 제재 등 밀린 현안을 언급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 헌재 탄핵 기각 결정에 “2인 체제 업무 가능성 인정받았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헌법재판소의 탄핵 기각 결정에 대해 "2인 체제에서도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판단을 내려주신 의미 있는 결과"라고 평가하며, 즉시 직무에 복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선고에 참석한 뒤 이같이 소감을 전했다... 민주당, 방통위원장 탄핵소추안 발의 및 국정조사 추진
박찬대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은 끝내 독재의 길을 가겠다고 선언했다"며 "공직 부적격자이자 수사 받아야 할 대상인 이진숙을 방통위원장으로 임명 강행했고,..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무거운 책임감 느낀다” 인사청문회 출석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가 2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소신을 밝혔다. 이 후보자는 현재 방송·통신 분야의 어려운 상황을 언급하며 자신의 책임감을 강조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2인 체제 책임은 민주당에 있어”
이 후보자는 "2인 체제 책임이 어디에 있냐고 묻는다면 민주당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방통위 상임위원) 민주당 추천 몫 2명이 공석으로 남아있다. 추천하면 4명이 된다. 그리고 국민의힘에서 1명을 추천하면 된다"고 설명하며, 신속한 5인 체제 구성을 촉구했다... 朴대통령, 방통위원장에 최성준 서울고법 부장판사 내정
박근혜 대통령은 14일 차기 방송통신위원장에 최성준(57)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내정했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번 인사는 이경재 현 방통위원장의 임기가 오는 25일로 만료된에 따른 것이다. 최 내정자는 서울 출생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사시 23회 출신이다. 1986년 판사로 임용된 뒤 28년동안 민·형사 판사와 특허법원 수석부장판사, 서울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