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진호 목사
    초대교회 신앙은 어떻게 계승되었는가요? 
    예수님 승천 후 초기 기독교가 전파되며 신도들이 늘어나고 많은 박해를 받은 후 로마가 기독교를 국교로 받아들여 로마 카톨릭이 생긴 것으로 아는데요. (박진호) 목사님께서 카톨릭은 구원이 없는 잘못된 종교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초기에 예수 신앙을 지키던 성도들이 가졌던 믿음과 카톨릭 교회가 제시한 종교로서의 기독교의 관계가 궁금합니다. 초기 교회 신자들도 카톨릭 교회가 생겼을 때 흡..
  • 교회 church
    집 근처 교회에 다녀야 할 성경적 근거가 궁금합니다
    이사를 하면 그 지역교회(자신에게 맞는 설교와 모임을 가진)에 등록해 섬겨야 하는 것이 옳다고 믿습니다. 문득 꼭 그래야 하는 성경의 근거가 무엇인지 궁금해졌습니다. 옛날에 제가 포항에서 기독교대학을 다닐 때 서울 특정 교회에서의 제자훈련이 제가 속했었던 선교공동체 멤버들에게 유행한 적이 있었습니다. 어떤 선배는 "포항에서 서울까지, 그것도 매주 주말 이틀을 할애하니 무슨 미친 짓이냐. 너 ..
  • 성경 참여도
    앎이 먼저인가? 믿음이 먼저인가?
    신비적(神秘的) 연합(聯合)이란 문자적으로는 “인간은 구체적으로 알 수 없는 신적인 방식으로 둘 이상의 개체가 서로 합하여 조화 균형을 이루면서 마치 하나처럼 작동 역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글을 쓴 저자가 어떤 주제의 글에서 문맥상 어떤 의미로 표현했는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 신비적으로 연합되었다고 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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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죄를 이기는 의지는?
    죄에 대해 고민하던 중에 자기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힘으로 죄를 이겨내라는 설교를 들었습니다. 의지가 부족하면 뇌과학 인문학 심리학 등을 공부하고 적용해서 의지 박약을 이겨내는 방법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죄를 이기면 나의 의지로 이기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내 의지를 강하게 해달라는 기도가 하나님의 힘으로 이기는 방법이 되겠지만 오직 기도만 하는 것도 아닐 것 같습니다. 어디까..
  • 십자가
    타종교인의 구원질문에 어떻게 대답할까요?
    한 불교신자가 같은 불교신자였던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우연히 한 기독교인에게 자기 어머니가 지옥에 가셨을지 묻자 그렇다는 답변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자기도 어머니 따라 지옥 가겠다는 반감이 생겼고 기독교인에 대한 인식도 바닥까지 떨어졌다고 말했습니다. 혹시 타 종교인들이 이렇게 대놓고 물어오면 어떻게 대답해야 할까요? 거짓말로 위로해야 할까요? 괜히 잘못 말했다가 하나님을 만날 기회조차..
  • 소망 희망 태양
    구원의 순서가 어떻게 됩니까?
    저는 구원에서 칭의가 먼저 일어나고 그 다음에 중생이 일어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조나단 에드워즈는 반드시 중생하고 나서 회심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롬 5:1, 8:10,30, 갈3:2 등의 말씀들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고 믿은 다음에 성령님을 받게 된다고, 또 믿은 다음에 의롭다고 칭함을 받고 이 칭의로 말미암아 영이 살아 있다고 말합니다. 칭의와 중생의 순서가 어떻게 되는지 ..
  • 박진호 목사
    신자가 느끼는 감정과 성령님의 관계는?
    신자 안에 내주하는 성령님이 가지는 감정이 신자에게 영향을 미치는가요? 혹은 신자가 영적으로 회복하여 성령님과 같은 감정을 가질 수 있게 되는 것인가요? 예컨대 특정한 일에 기쁜 감정을 느꼈을 때에 성령님이 갖는 감정에 영향을 받았다고 긍정적으로 여겨야 할지, 아니면 본인의 독립된 감정이기 때문에 자신의 영적인 상태와 함께 잘 분별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 숲 햇빛 태양 나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나님은 당신의 영광을 위해서 선한 일을 많이 베풀어 주시고 그로 인해 신자에게서 영광을 받기를 원한다는 것은 쉽게 이해됩니다. 그러나 고난이 닥치면 그분의 영광을 찾기는커녕 오히려 그분의 사랑에 대한 의심과 불만까지 생깁니다. 문득 만약 고난에 그분의 영광이 전혀 임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은 너무 일방적이고 이기적인 존재가 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생각이 잘못되었다고는 알지만 여전히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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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이 믿음과 달라서 괴롭습니다
    예수님을 믿냐고 하면 믿는다고 얘기할 수 있는데 삶이 따라주지를 않아서 너무 부끄럽습니다. 삶에서 크게 노력하지 않았고 예수님을 믿으면 누가 다 떠 먹여주는 양 착각하며 살았던 것 같아요. 하나님을 이용하려고 하는 악한 마음이었을까요? 부끄럽고 죄책감이 드니까 이런 마음이 너무 무거워서 오히려 하나님을 찾지 않고 외면하고 회피하거나 도망칠까봐 두려워요. 제가 하나님의 성품에 대해 잘 알지 못..
  • 할로윈데이
    신자가 할로윈파티를 개최해도 되는가?
    제가 근무하는 학원에서 조만간 아이들을 위해 '할로윈 파티'를 할 것 같습니다. 아시다시피 각종 괴물 또는 귀신같은 걸로 분장하는 게 기독교인인 저로서는 상당히 꺼려집니다. 학원 사업의 확장을 위해 이런 할로윈 이벤트에 저 같은 기독교인이 참여해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알기로 할로윈 데이의 날짜와 종교개혁 기념일이 같은 날로 알고 있습니다...
  • 박진호 목사
    전도할 때 복음을 어느 정도까지 전해야 하나요?
    오래 전 구원의 확신도 없던 때에 성경 공부한 지식만으로 후배에게 전도를 했는데 지나고 보니 크게 후회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죗값을 대신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셨고 3일 후에 부활하셨다. 그 주님 앞에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는 자는 구원을 받는다고 약속하셨다.”라고 전했습니다. 문제는 그 후였습니다. 기독교에 상당히 적대적인 후배에게 “이 내용을 믿든지 안 믿든지 나는 복음을 전..
  • 박진호 목사
    신자는 어떤 자세로 봉사해야 하나요?
    성경에서 말하는 남을 사랑하는 방법이 첫째는 복음을 전하는 것이고, 둘째는 남을 돌보기 위해서 봉사하는 것이라고 여겨집니다. 신자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봉사해야 하는가요? 선뜻 내키지 않거나 그리 즐겁지 않은데도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 봉사하는 것이 의미가 있을까요? 간혹 봉사에 등한한 교회가 있는데 규모가 작아서 여유가 없기 때문인지 봉사에 대한 인식이 달라서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