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도
    신자가 느끼는 감정과 성령님의 관계는?
    신자 안에 내주하는 성령님이 가지는 감정이 신자에게 영향을 미치는가요? 혹은 신자가 영적으로 회복하여 성령님과 같은 감정을 가질 수 있게 되는 것인가요? 예컨대 특정한 일에 기쁜 감정을 느꼈을 때에 성령님이 갖는 감정에 영향을 받았다고 긍정적으로 여겨야 할지, 아니면 본인의 독립된 감정이기 때문에 자신의 영적인 상태와 함께 잘 분별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 제사 차례
    제사 지낼 때 신자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집에서 제사 지낼 때 제가 향 피우고 술 따르고 절해야 할 차례가 되었습니다. 그 때 제가 그 자리에서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기도만 하면 우상숭배에 해당이 안 되는지요? (회사에서 고사를 지낼 때도 같은 경우가 생기는데, 기도로 대체하면 우상숭배에 해당이 안 되는 건지 아니면 제사나 고사 자리 자체를 회피해야 하는 건지 현실적인 갈등이 있습니다.)..
  • 십자가
    사랑은 기도가 아니라 실천이다
    제가 그 동안에 기도했던 방식을 문득 되돌아보게 되었는데 사랑에 관한 것입니다. 제가 원수를 사랑하라, 또는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구절을 놓고 기도하게 될 때, 하나님의 도우심을 따로 구할 필요 없이도 내가 가진 사랑으로 온전히 이뤄낼 수 있다는 생각을 품고 기도했습니다. 그래서 매번 “하나님을 더욱 사랑할 수 있도록 스스로 부단히 노력하겠습니다. 마음으로 저주하고 미워한 그 사람을 제 스스로..
  • 십자가
    내 속의 우상을 완전히 깨트리지 못하면?
    내 자신과 내 안에 탐심이 들어오거나 나를 높이고 자랑하려는 마음 등이 우상이 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우상숭배는 십계명의 첫째 계명을 위반한 것이니까 용서받지 못한다고도 들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죽기 전까지 성화의 과정을 거치면서 여러 가지 죄와 싸우는 동안 내 안의 우상과 나를 우상으로 삼는 것도 주님 안에서 깨버려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만약 죽기 전에 내 안에 우상이 하나라도 남아 ..
  • 기도
    모르고 지나치는 기도의 핵심(下)
    이 짧은 기사에서도 기도에 대해 배울 사항은 여럿 있습니다. 오늘은 첫째로 주목해야 할 사항 하나만 살펴보겠습니다. 많은 신자들이 모르거나 지나치지만 기도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입니다. 아브람이 하나님을 직접 만난 후에 본격적으로 기도를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 기도
    모르고 지나치는 기도의 핵심(上)
    제가 2003년부터 섬기고 있는 인터넷 목회를 통해 신자들로부터 수많은 질문을 받았습니다. 그 중에 가장 궁금해 하는 주제는 ‘구원’과 ‘기도’였습니다. 질문을 보면 그 사람의 신앙수준을 알 수 있는데 안타깝게도 대부분이 성경이 계시하는바 진리와 멀다는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잘 알지 못하니까 질문했겠지만 신앙에서 가장 중요한 주제를 성경과 다르게 이해한다면 문제는 심각해집니다. 그래서 이..
  • 일출
    내년에도 지금까지처럼 똑같이 사세요
    어느 해라도 어려운 일도 많지만 감사할만한 일도 있기 마련이나 누구나 실감하듯이 올해는 좋은 일이 거의 없었습니다. 펜데믹 사태가 2년 넘게 장기화되는데다 최근에는 오미크론 변종으로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언제 이 사태가 종식될지 아무도 몰라 새해의 계획을 세우는 것도 아무 의미가 없을 판국입니다. 소망으로 가득차야 할 시기인 연말인데도 전 지구인에게 공통적으로 시쳇말로 멘붕이 ..
  • 일출
    신자가 연말을 보내는 가장 바람직한 자세(下)
    본문에서 정작 주목해야 할 사항은 예수님이 제자들로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 해주겠다는 이유입니다. 이 또한 간단하고 본문에 나와 있는데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왔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간단히 말해서 그분이 통치하시는 시공간의 모든 영역입니다. 예수님이 오시기 전에는 하나님이 이 땅을 다스리지 않았다는 뜻은 결코 아닙니다...
  • 일출
    신자가 연말을 보내는 가장 바람직한 자세(上)
    연말이 다가오면 누구나 그 해의 삶을 되돌아보고 내년을 계획합니다. 한 살 더 먹는다는 것은 그만큼 죽음에도 다가가기 때문에 자기 인생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반추하게 됩니다. 신자도 동일한 감회에 젖게 되지만 삶의 현실적 차원만 돌아봐선 안 될 것입니다. 올해 과연 신자답게 살았는지 혹시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면 내년에는 어떻게 고쳐나갈까 등을 점검해봐야 할 것입니다...
  • 기도
    (살전 5:16~18) “범사에 감사하라”의 진짜 의미(下)
    그렇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신자가 고난에 원망 불평 혹은 기도로만 끝낼 수는 없습니다. 고난이 닥치면 새벽기도에 출석하여 뜨겁게 기도하여서 어떻게든 해결되면 또 게을러졌다가 또 다른 고난이 생기면 계속 기도로만 버티는 일을 반복하면서 신앙생활을 마칠 수는 없지 않습니까? 고난이 닥칠수록 성경말씀을 자기 삶에 비추어 파고들며 하나님 그분과 영적인 씨름을 지속해야 합니다...
  • 기도
    (살전 5:16~18) “범사에 감사하라”의 진짜 의미(中)
    물론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도 종말의 시기입니다. 바울이 데살로니가 전서를 저작했을 당시와 사실상은 동일한 상황입니다. 예수님이 언제 다시 오실지 아무도 모릅니다. 예수님 승천하신 이후로는 주님이 당장 내일이라도 다시 오실 수 있는 가능성은 항상 열려 있습니다. 요즘 세태가 돌아가는 꼴을 보면 점점 더 임박해져간다는 추측도 감히 해볼 수 있습니다. 상기 말씀을 모든 세대의 모든 신자는 ..
  • 기도
    (살전 5:16~18) “범사에 감사하라”의 진짜 의미(上)
    연말은 감사의 계절인데도 올해는 유독 힘든 일이 많아서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이 피부에 와 닿지 않습니다. 항상, 쉬지 말고, 범사라는 수식어는 언제나 무슨 일에서나 누구와 있더라도 그래야만 한다는 의미입니다. 힘들면 포기해도 된다거나, 띄엄띄엄 쉬어가며 행하거나, 한참 중지했다가 다시 그래도 된다는 뜻이 아닙니다. 거기다 범사에는 모든 고난도 포함되므로 고난의 이유를 몰라도 나아가 새로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