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올여름 들어 서울에서 첫 열대야가 발생하는 등 본격적으로 시작된 올해 무더위가 초가을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방된다. 특히 연중 가장 더운 시기인 8월 초순은 예년보다 더 덥고 중순부터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의 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3일 발표한 '3개월 전망'을 통해 올해 여름 날씨를 다음과 같이 예측했다. 먼저 8월은 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이 많겠으며, .. 기록적 무더위에 '열병' 앓고 있는 미국
이달 들어 미국 수도 워싱턴DC를 비롯 동부지역에서 살인적인 폭염이 10일 가까이 이어진 가운데 지난 한달 간 미 전역에서 4,500건 이상의 낮 최고기온 기록이 쏟아졌다... <日·美서도 '무더위와의 전쟁' 한창>
(서울=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지구촌 곳곳이 더위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일본에서는 심각한 전력난 속에 냉방장치가 달린 옷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태평양 건너 미국에선 폭염이 대지를 가열하는 가운데 에어컨 등 냉방장치를 갖출 형편이 되지 않는 서민들이 '고난의 시간'을 보내는 등 여름나기 사투가 벌어지고 있다고 AP와 AFP 등 외신들이 19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