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최근 2년간 실시간 CCTV 관제를 통해 마약 의심행위 358건을 적발하고, 이 가운데 36명을 검거로 이어졌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유흥가, 대학가, 주택가 등 시민 생활권에 깊숙이 파고든 마약 범죄를 추적하기 위해 서울 전역에 설치된 11만3,273대의 CCTV를 활용했다... 
상반기 마약류 특별단속서 3733명 적발… 하반기에도 전방위 단속 강화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이날 오전 열린 마약류 대책협의회에서는 상반기 특별단속 성과와 하반기 추진 방향이 논의됐다. 상반기 단속은 해외 밀반입 차단, 국내 유통 억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방지에 중점을 두고 기관 간 합동단속과 개별 집중단속을 병행했다... 
경찰, 유흥업소 마약사범 특별단속… 검거 인원 2배 증가
올해 9~10월 사이 클럽과 유흥주점 등에서 검거된 마약사범은 184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의 94명에 비해 크게 늘었다. 단속 과정에서 압수된 마약류의 양도 급증했다. 특히 클럽과 유흥업소에서 주로 유통되는 케타민과 **엑스터시(MDMA)**의 압수량이 각각 약 6배(1,686.6g→9,592.8g), 약 2배(437.9g→944.2g) 증가했다... 
경찰, 휴가철 클럽·유흥업소 마약 단속 강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휴가철을 맞아 클럽과 유흥업소를 중심으로 마약류 범죄 단속을 강화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는 최근 클럽에서 적발되는 마약류 사범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