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베리아 에볼라
    WHO, 라이베리아 에볼라 사태 종결 선언
    서아프리카 라이베리아에서 에볼라 사태가 종료됐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10일 발표했다. WHO에 따르면 라이베리아에서는 지난 3월 27일 마지막 발병자가 숨진 이후 에볼라 바이러스 잠복기의 두 배인 42일 동안 라이베리아에서 새로운 발병 사례가 없었다. 이에 따라 에볼라 사태가 종결된 것으로 WHO는 선언했다...
  • 라이베리아 에볼라
    [포토] 에볼라로 '죽음의 공포' 이어지는 아프리카
    12일(현지시간) 라이베리아 보건 당국자들이 수도 몬로비아 거리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돼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옮기고 있다. 지난 50여년 간 라이베리아에서 선교 활동을 벌이다 최근 에볼라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스페인 신부가 이날 숨졌다. 세계보건기구는 시험 단계인 에볼라 바이러스 치료제의 사용을 허가한다고 밝혔다...
  • 에볼라
    [포토] 라이베리아, 에볼라 감염 우려에 시신도 방치
    한 라이베리아 남성의 시신이 5일(현지시간) 에볼라에 걸려 숨진 사람이라는 주민들의 우려로 몬로비아 거리에 방치되어 있다. 라이베리아 정부는 이날 국민들에게 거리에 에볼라에 걸려 숨진 시신을 방치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 이사벨 피리
    WCC, 서아프리카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 사태에 '우려 표명'
    세계교회협의회(WCC)가 서아프리카 지역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에 우려를 표하고, 이번 사태로 위기에 처한 국가들에 위로를 전했다. WCC 부총무이자 총무 대리인 이사벨 피리(Isabel Apawo Phiri) 박사는 5일(현지시간) 라이베리아교회협의회(LCC)에 보낸 서한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위기로 인해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기니, 나이지리아의 국민들이 극심한 피해를 입고 있다는 소식에..
  • 서아프리카 기니서 에볼라 감염자 4명 추가 발생
    【코나크리(기니)=AP/뉴시스】 서아프리카 기니 수도 코나크리에서 에볼라 감염자 4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현지 보건관리들이 28일 밝혔다. 사코바 케이타 보건부 대변인은 이날 전국에 방송되는 국영 TV를 통해 에볼라 바이러스가 인구 300만 명의 수도 코나크리에까지 확산됐다고 발표했다. 기니에서는 지난주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한 이래 지금까지 최소 63명이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