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란교회 “번아웃 의료진과 함께! 코로나 아웃!” 온택트 기부 캠페인
    설연휴 이후 확진자↑… 정부 거리두기 완화 ‘오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잠잠해지는 '휴지기'가 3차 유행에선 좀처럼 나타나지 않고 있다. 1주 평균 신규 확진자 수가 350명대 일 때 안정적 단계로 접어들었다는 판단에 따라 거리두기를 완화했지만, 설연휴 이후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오판이라는 사실이 확인됐다...
  •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이 충북 청주 질병관리본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정은경 “거리두기에도 확산세 안꺾여… 3단계 검토 중”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이 26일 지역사회 감염이 8월보다 광범위하게 확산된 상황에서 거리두기 상향에도 사람 간 접촉을 차단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정 본부장은 3단계 격상과 관련해선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 상황과 지역사회 확산 우려, 준비 상황 등을 점검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에 설치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신도들이 검체 채취를 받고 있다.
    이대로면 올해 마지막날 하루 확진자 1140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꺾지 못하고 지금과 같은 상황이 계속 된다면 2020년 마지막 날인 12월31일 하루 확진자 수 1140명으로 올 한해를 마무리하게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 인천시 부평구청에서 소속 공무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청사가 일시 폐쇄된 가운데 10일 오후 인천시 부평구청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동료 직원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뉴시스
    방역당국 “3차례 유행 중 가장 크고 장기적” 우려
    이상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10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 상황은 매우 엄중하다"며 "금년에 발생했던 3번의 유행 중 가장 큰 규모이며 가장 장기적인 유행"이라고 밝혔다...
  •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15명으로 집계됐다. 주말 검사량이 반영되는 일~월 신규 확진이 600명대를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당국 "이대로 거리두기 안 지켜지면 내주 확진자 1천명 이상 발생"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을 경우 이번주 중 일일 신규확진자가 550~750명이 발생하고 다음주에는 900명 이상으로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수도권을 대상으로 2.5단계로 격상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더 이상 지켜지지 않는다면 하루 1000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 방역조치
    3차 대유행에 핀셋방역·생활방역 무용지물
    아슬아슬한 억제를 보여왔던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3차 유행을 맞으면서 1차 유행 때에 근접한 '역대급' 확산으로 이어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 생활치료센터 경북대구5센터
    11월 코로나19 유행이 1·2차 유행 때보다 더 위험한 3가지 이유
    1, 2차 유행 때는 주말 검사 건수 감소에 따라 확진자 수 또한 줄었지만 이번에는 그 공식이 깨졌다. 또 1~2개 대규모 집단감염이 아닌 소규모 집단감염이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다수 간 전파가 가능한 연휴 등 특정 이벤트와 상관없이 무차별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다...
  • 16일 서울 확진자가 90명에 이르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방안'을 발표한 17일 서울 광화문 일대 도로에서 직장인들이 점심식사 후 직장으로 돌아가고 있다.
    코로나 겨울 대유행 목전 "2단계 선제대응 필요"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세를 통제하겠다고 나섰지만, 전문가들은 목전으로 다가온 겨울철 대유행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지적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