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3세에 총신대 합격… 즐거운 배움과 소명이 만든 결과‘만 13세에 대학 합격’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이들은 반사적으로 ‘천재’, ‘조기교육의 산물’, ‘혹독한 훈련’을 떠올린다. 어린 시절의 놀이와 여유를 포기한 채 성적과 스펙을 위해 달려왔을 것이라는 선입견도 자연스럽게 뒤따른다. 그러나 올해 총신대학교 기독교교육과에 최연소로 합격한 남궁한나 양의 이야기는 이러한 통념과는 다른 궤적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