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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약, 총기밀수보다 '돈 되는' 난민 밀입국…3억유로 규모
    동유럽 지역에서 발칸반도를 거쳐 들어오는 난민들을 대상으로 한 밀입국 알선업 규모가 총기 밀수 및 마약업 규모를 넘어서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YT는 이날 오스트리아 경찰청의 인신매매 관련 수사 책임자인 '게랄트 타트게른'은 그리스에만만 200개가 넘는 난민 대상 밀입국 알선조직이 있으며, 불가리아 헝가리 마케도니아 루마니아 세르비아 등 동유럽 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