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AP/뉴시스】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국경에 약 4만명의 병력을 집중시켜 놓고 있는 러시아가 선전포고 후 12시간 안에 전쟁에 들어갈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필립 브리드러브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령관 겸 유럽 주둔 미군사령관은 이날 "상부의 명령이 떨어지고 12시간 내에 (러시아군이) 움직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즉, '돌격'이라는 지침이 내려지면.. 미국 "아프간, 안보협상 거부 시 지원 중단"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 미국이 아프가니스탄 압박에 나섰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NATO 안데르스 포그 라스무센 사무총장은 3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리쉘에서 열린 나토 외무장관 회의에서 "안보 협정에 대한 서명 없이 파병이 불가하다"며 "이로 인해 아프간 원조가 중단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터키, NATO에 패트리어트 미사일 배치 연장 요청
【브뤼셀=신화/뉴시스】 터키는 시리아 공격을 방어하기 위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패트리어트 미사일 배치를 1년간 연장해달라고 요청했다고 NATO 관계자가 13일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계자는 "우리는 터키 정부로부터 패트리어트 미사일 배치 연장을 요청하는 서한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NATO 이사회는 정기적으로 현 상황과 패트리어트 미사일 임무 실행을 평가해왔다".. 시리아 '29일 공습설' 확산…나토 소집
서방의 시리아 공격이 이르면 29일 단행할 수 있다는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미국 NBC는 27일(현지시간) 미국 고위 관리를 인용해 미군의 시리아 미사일 공격은 이르면 29일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 관리는 공습은 제한된 지역에 사흘에 걸쳐 단행될 것이며 아사드 정권의 군사력을 약화시키려는 의도가 아니라 화학무기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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