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지리아서 보코하람 공격 받아…시신 50구 발견
    【바우치(나이지리아)=AP/뉴시스】나이지리아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 보코하람의 공격을 받은 지역에서 시신 최소 50구가 발견됐다고 주민들이 8일 밝혔다. 보코하람은 지난 5일 카메룬 국경 인근 북동부 보르노주 감보루 지역을 공격했었다. 주민들은 이날 발견된 시신 상당수가 심하게 불에 탔다고 전하고 보코하람 공격에 대해 경고했으나 당국이 저지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주민들은 시신이 화..
  • 나이지리아
    WCC, "나이지리아 200명 소녀 구출 위해 협력하겠다"
    세계교회협의회(WCC)가 나이지리아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 단체인 보코하람에 의해 납치된 200여 소녀들의 구출을 돕기 위한 범종교적 협력을 이끌겠다는 뜻을 현지 정부에 밝혔다. WCC는 또한 국제사회가 이 사태를 평화롭게 해결할 수 있도록 가능한 한 모든 지원을 제공하겠다는 뜻 역시 함께 전했다...
  • 나이지리아, 무장단체 시장 공격해 300명 사망
    [라고스=AP/뉴시스] 지난달 270명의 여고생을 납치한 나이지리아의 이슬람 무장단체가 7일 이 나라 동북부의 한 시장을 공격해 수백명을 살해했다. 이로써 아프리카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이 나라는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하람의 폭탄테러 대량살상 및 납치 등으로 위기가 증폭되고 있다. 나이지리아와 카메룬의 접경지대에 있는 캄보루 읍에서 6일 밤 벌어진 이 대량살상으로 300명이 살해된 ..
  • 나이지리아 폭탄 테러 현장
    처참한 나이지리아 폭탄 테러 현장
    14일(현지 시간)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의 버스 정류소 폭탄 테러로 71명이 사망하고 124명이 부상당하는 엄청난 극심한 피해가 발생했다. 테러를 일으킨 단체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으나, 현지에서 수차례 테러를 자행해 온 이슬람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이 용의선상에 올라 있다. ..
  • 나이지리아 통계국, 阿에서 남아공 누르고 GDP 1위
    나이지리아 통계청은 6일(현지시각) 자체통계결과 지난해 나이지리아의 국내총생산(GDP)이 5,099억 달러(약 535조 1626억 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종전에 아프리카 최대 경제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넘는 수치다. 이 통계가 확실하다면 아프리카 최대의 산유국인 나이지리아는 경제 규모에서 세계 26위를 차지하게 된다. FT(파이낸셜 타임스)는 나이지리아의 G20(주요 20개국) 가입 가능..
  • 나이지리아서 무슬림 공격으로 기독교인 최소 100명 사망
    【카노(나이지리아)=AP/뉴시스】나이지리아에서 풀라니 무슬림 목양자들이 기독교 마을 3곳을 공격해 민간인 100여 명이 사망하고 초가 오두막 수백 곳이 불에 탔다고 현지 관계자들이 16일 밝혔다. 나이지리아 '미들벨트'에서 수년 동안 풀라니 목양자들과 기독교 농부들 간 토지와 물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을 벌여 수천 명이 사망했다. 지난주 인근 카치나 지역에서도 비슷한 공격이 일어나 100..
  • 나이지리아 교회
    나이지리아 , "이슬람 반군, 교회 20곳 파괴"심각
    【마두구리(나이지리아)=AP/뉴시스】나이지리아 가톨릭 한 주교는 4일 나이지리아 북동부에서 최근 이슬람반군의 공격을 받아 교회 20곳이 파괴됐다고 밝혔다. 올리버 다셰 돔 주교는 지난 2009년 이래 이 지역 교구 주민 500명이 사망했으며, 지난 2주 동안 어린이 60명을 포함해 최소 180명이 숨졌다고 말했다. 보코 하람 이슬람 반군은 엄격한 이슬람 법을 옹호하며 기독교 소수집..
  • 나이지리아 교회
    나이지리아, 주일 교회 테러로 교인 22명 사망
    나이지리아에서 22명의 기독교인들이 예배 도중 벌어진 테러 공격으로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간) 나이지리아 북부 아다마와 주의 기독교인 마을인 와가 차카와에 소재한 한 교회에서는 주일예배가 드려지고 있었다...
  • 나이지리아, 동성애자 수십 명 체포
    [라고스(나이지리아)=AP/뉴시스] 나이지리아 북부에서 남자 동성애자들이 검거되고 있다고 인권운동가들이 14일 밝혔다. 인권운동가들은 굿럭 조너선 대통령이 동성결혼 금지와 동성애자 클럽을 범죄화하는 법안에 서명한 이후 검거 선풍이 불 것이라고 전망했다. 나이지리아 생식건강·성적권리 국제센터 도로시 아켄 오바 소장은 "'동성애자들을 투옥하라'로 불리는 이 새 법은 동성애자 커뮤니티의..
  • 나이지리아, 동성결혼에 최고 징역 14년법안 마련
    【아부자(나이지리아)=AP/뉴시스】 굿럭 조너선 나이지리아 대통령이 동성결혼을 비롯해 동성의 협회, 단체, 만남 등을 금지하고 이를 어길 경우 최고 징역 14년을 선고할 수 있는 법안에 서명한 것으로 13일 밝혀졌다. AP는 조너선 대통령이 서명한, 지난 7일자로 돼 있는 동성결혼 금지법안의 사본을 입수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동성 간 애정을 공공장소에서 보이면 범죄로 최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