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64회 기독교학술원 월례포럼을 마치고
    제64회 기독교학술원 월례포럼…'카이퍼와 케직 영성' 주제로
    아브라함 카이퍼(Abraham Kuyper, 1837-1920)는 네덜란드의 신학자이며 정치가로, 최 교수는 "신칼빈주의(Neo-Calvinism)와 기독교세계관(Christian Worldview) 운동의 창시자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한국에서는 그의 영성에 대해 많은 연구가 이뤄져있지 않다"면서 "카이퍼의 신칼빈주의 신학과 기독교세계관 운동은 단순히 지적이기보다는 훨씬 더 실..
  • 김영한 박사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이름
    하나님은 항상 그의 이름을 알리심으로 자신을 계시하셨다. 아브라함에게는 '전능하신 하나님'(엘 샤다이; 창 17:1)으로, 모세에게는 '여호와'(출 6:2) 혹은 '나는 스스로 있는 자'(출 3:14)로 그 이름을 알리셨다. 모세는 불타는 가시떨기에서 나타나신 여호와 하나님을 만났고 하나님은 자신의 이름을 드러내신다. 이름은 하나님 자신의 인격을 드러냄이다..
  • 김영한 박사
    "탈원전·신재생 에너지는 양자 택일 아닌 국가의 장기적 과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7월 19일 자신의 공약을 실천하겠다는 명목으로 이미 30% 가까이 진척된 신고리 원전 5, 6호기의 공사를 법적인 근거도 없이 중단시켰다. 이는 앞으로 원전을 완전폐기하고 오직 신재생 에너지로 국가 에너지 정책을 세워 갈 것이라는 뜻을 천명한 것이다. 법적 권한도 없는 공론화위원회를 일방적으로 만들어 국가의 에너지 정책의 근간을 변화..
  • 김영한 박사
    IV. 대제사장 기도의 일곱 가지 주제
    예수의 대제사장 기도는 그가 십자가를 지시기 전에 여태까지 지녀왔던 하나님과의 내적 삼위일체적인 관계를 가장 자세하게 드러내고 있다. 여기서 우리는 역사적 예수의 영원한 원천으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대제사장 기도에는 7가지 중요한 주제가 있다. 그것은 첫째, 아들이 영화롭게 되는 때: "때가 이르렀사오니." 둘째, 내적 삼위일체의 영광, 세째, 영생: "참 하나님과 그 보내신..
  • 김영한 기독교학술원 원장
    [김영한 칼럼] 나사렛 예수의 대제사장 기도(I)
    나사렛 예수는 하나님과 인격적으로 교제하는 기도의 삶을 사셨다. 그는 제자들에게 하나님에게 기도하는 방식(주기도문)을 가르쳐주셨다. 그리고 복음서 저자들은 게세마네 동산에서 십자가 고난을 앞두고 기도하신 예수의 기도 내용을 알려준다. 이러한 기도는 짤막하고 우리가 하나님에 대하여 어떠한 기도를 드려야 하는 기도의 본질을 알려준다. 이에 반하여 요한복음 17장에 사도 요한이 전해주는 나사렛 예..
  • 나사렛 예수 김영한
    [저자가 전하는 책] 개혁정통신앙에서 본 나사렛 예수 – 제1권
    기독교는 역사적 종교다. 기독교 신앙은 인간의 종교적 상상력이나 허구나 신화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인간의 삶이 경험하는 역사적 사실에 근거하기 때문이다. 기독교가 믿는 신앙의 대상인 역사적 예수의 실재성이란 기독교 신앙이 서고 넘어지는 중요한 사항(articulus stantis et candentis christianae fidei)이다. 동시에 기독교는 초역사적 종교다...
  • 2일 낮 양재 온누리교회(담임 이재훈 목사)에서는 "기독교 입장에서의 통일정책 방향"이란 주제로 '기독교학술원·온누리교회 공동세미나'가 열렸다.
    "일방적 5.24조치 해제? 북한에 '면죄부' 줄 수도"
    김 박사는 "평화근본주의는 개혁신학적으로도 죄성을 지닌 인간의 역사를 돌아보더라도 비현실주의적이며 이상주의적 구호에 불과하다"고 지적하고, "문재인 정부가 유화정책을 펴서 일방적으로 5·24 제재를 해제하고 북한에 돈을 퍼주는 역할을 한다면 명백한 유엔 결의 위반이라는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된다"면서 "국제사회가 북한에 압력을 가하여 국제사회..
  • 김영한 박사
    "오늘 대한민국은 분열의 골 메우는 지도자가 필요해"
    행동하는 신학자들의 모임인 개혁주의이론실천학회(샬롬을꿈꾸는나비행동)가 26일 낮 방배동 백석대에서 "바람직한 지도자상"(기독교적 관점에서)을 주제로 '제14차 학술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김영한 박사(기독교학술원장)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을 소재로 이야기를 풀어 냈다...
  • 김영한 박사
    [김영한 칼럼] 섬기는 자로서의 나사렛 예수(IV)
    나사렛 예수께서 보여주신 섬김의 정신은 그의 본성에서 나온다. 그의 본성은 그가 단순히 예언자였다는 사실을 너머서서 그가 "태초의 말씀"(the Word at the beginning)이었다는 사실에 근거한다. 사도 요한은 요한복음에서 예수가 태초의 말씀이 인간의 모습으로 오신 성육신하신 하나님의 "독생하신 아들"(ó μονογενής υίός, the only begotten Son, 요 ..
  • 기독교학술원이 지난 12일 낮 횃불회관에서 "정의로운 사회와 지도자"란 주제로 '제27회 영성포럼'을 개최했다.
    기독교학술원, '정의로운 사회와 지도자' 주제로 제27회 영성포럼
    문재인 대통령이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으로 선출된 가운데, 기독교학술원(원장 김영한 박사)이 "정의로운 사회와 지도자"란 주제로 제27회 영성포럼을 개최해 주목을 받았다. 12일 낮 횃불회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박봉배 박사(전 감신대 총장)는 "바람직한 지도자상"을 주제로 지도자의 가치를 이야기 했는데,..
  • 김영한 기독교학술원 원장
    [김영한 칼럼] “성공 아닌 섬김”을 복음 선교의 좌우명으로 산 조선인의 어머니
    서서평(徐舒平) 선교사는 본명으로는 엘리자베스 요한나 세핑(Elsabeth Johanna Shepping, 1880-1934)으로 독일 비스바덴에서 태어나 9세에 미국으로 이민가서 간호학교를 졸업하고 한국 선교를 지원하여 미국 남장로교선교부의 간호선교사로 파송을 받아 32세에 조선으로 와서 1912년부터 1934년 54세로 소천하기까지 22년 동안 일제점령기에 당시 한국의 궁핍한 지역으로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