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카드가 금융당국의 본인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오는 9월부터 외환카드는 은행과 별도의 조직으로 공식 출범하게되고, 하나SK카드와의 연내 통합을 추진할 방침이다. 외환은행이 지난해 말 이사회 결의를 통해 카드사업 분할을 공식화한지 8개월만이다. 외환카드와 하나SK카드의 통합은 외환은행과 하나은행 통합의 첫 단추로 해석돼 왔다... 금융위 등 보이스피싱 합동경보 발령
금융위원회는 29일 미래창조과학부, 법무부, 경찰청, 해양경찰청, 금융감독원 등 6개 기관과 합동으로 보이스피싱 합동경보를 발령했다. 이는 지난 해 발표한 보이스피싱 종합대책 이후 주춤했던 보이스피싱이 최근들어 다시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금융위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발생한 보이스피싱 발생건수는 전년 동기대비 33% 증가했으며 피해 금액도 건당 1.31배 증가했다... 금융위, 은행의 장내파생시장 참여 허용
금융위원회가 17일, 파생상품시장 확대를 위한 조치인 '적격 개인투자자 제도'와 '파생상품시장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파생상푸을 위한 시장이 열리며 또한 은행에서 파생상품을 매매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파생상품 거래를 위해 개인투자자는 은행에 3000만원을 위탁해야 한다. 금융위가 발표한 '파생상품 시장 발전방안'은 침체된 파생상품시장을 살리고 건전한 투자를 유도하기 .. 우리銀, 민영화시 '두그룹 매각방식' 적용
정부가 대주주인 우리은행의 민영화를 위한 밑그림이 공개됐다. 전문가들은 우리은행이 규모가 큰 시중은행인 만큼 두그룹으로 분산 매각해 지배주주와 투자주주로 나눠 지분에 따른 경영권 혼란을 막고 입찰경쟁력을 높여 순조로운 민영화를 이루겠다는 정부의 의도로 보인다... 장애인 사회안전망 강화..보험가입 제약 낮아진다
보험가입에 있어 가입이 까다로웠던 장애인들에게 적용된 제약이 낮아지게 됐다. 올 3월 장애인을 위한 연금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지적장애인도 생명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길이 마련된다. 또한 장애인을 위한 신탁 시 증여세 면제 요건이 완화되고, 장애인이 일반 보장성보험 가입하면 세액공제 한도가 늘어난다... 저축銀, 신협에서 대출조건 변경 시 연대보증인 동의 의무화
올해 하반기부터 저축은행이나 신협에서 대출 조건 변경 시 담보제공인·연대보증인 등 채무관계인의 사전 동의를 받아야 한다. 금융회사 영업장에 비치된 보호금융상품 등록부는 예금자보호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바뀐다. 금융위원회는 13일 금융소비자의 권익 제고를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불합리한 금융관행 개선안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보안강화 거부하다 전자금융사고 당하면 이용자도 책임
금융사의 보안강화 조치를 합당한 이유 없이 거부했다 전자금융사고를 당할 경우 이용자에게도 고의 또는 중과실 책임이 있는 것으로 간주된다.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전자금융거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19일 밝혔다. 개정 시행령은 이달 23일 시행된다... 체크카드 한도 600만원까지 확대…24시간 결제가능
체크카드 사용한도가 600만원까지 확대되고 자정 무렵 결제가 중단됐던 소위 '신데렐라 현상'이 없어지는 등 체크카드 사용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소비자의 불편사항을 줄이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체크카드 활성화 방안'을 3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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