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쟁은 끝나도 사람들의 방황은 끝나지 않는다. 우크라이나의 폐허가 된 도시, 고향을 떠나 피난길에 오른 가족들, 중동의 분쟁 속에서 삶의 터전을 잃은 사람들의 모습은 오늘도 우리에게 묻는다. “인간은 어디에서 와서, 결국 어디로 돌아가는가?” 놀랍게도 이 질문은 3천 년 전에도 동일했다. 고대 그리스의 시인 호메로스는 전쟁과 귀향이라는 인간의 깊은 경험을 《일리아드》와 《오디세이》에 담았다... 
‘귀향’에 보답하는 국민들의 손 편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실화를 바탕으로 한 ‘귀향’은 현재 350만 관객을 돌파하여 흥행에 성공했지만, 극장에 상영되기까지 우열곡절이 많은 영화였다. 시나리오 작업부터 촬영까지 무려 14년이나 걸렸으며, 투자 부족으로 제작에 어려움을 겪기 일쑤였다... 
“100년의 고난…전쟁과 여성, 그리고 기억”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교회협)는 2016년 부활절을 맞이하며 사순절 시작과 함께 부활절까지의 기간을 「2016년 부활절맞이」기간으로 정하고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요21:15-17)는 주제 아래 영적순례를 진행하고 있다. 「2016년 부활절맞이」는 묵상집 발간을 통한 매일 묵상, 사순절 동안의 기도회, 고난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