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국무차관 '양비론'발언 여진 계속
    미국 국무부 웬디 셔먼 정무차관의 발언이 논란을 불러일으키자 미국 당국이 서둘러 진화에 나섰다. 미국 국무부 머리 하프 부대변인은 2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서 서면 차관의 양비론적 발언이 한-일 관계에 대한 미국의 입장 변화를 의미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미국의 정책에는 변화가 없다"고 못박았다. 한-일 간 외교적 갈등에 대한 미국의 정책 변화를 의미하는 게 아니며, 특정 국가나 지도자를 지..
  • 與野, 美셔먼 차관발언에 "엄중 대응해야"
    미국의 웬디 셔먼 국무부 정무차관의 '양비양시론'적 언급에 대해 여야는 2일 외교 당국에 엄중 대응을 강조했다. 외교부 당국자 또한 "엄중함을 갖고 이 문제를 다룰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셔먼 차관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 카네기 국제평화연구소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동북아 역내에서) 민족감정이 여전히 이용되고 있으며, 정치지도자가 과거의 적을 비난함으로써 값싼 박수를 얻는..
  • [전문]박근혜 과거사 관련 기자회견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오늘 한 아버지의 딸이 아니라 새누리당의 제18대 대통령 후보로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과거사와 관련해 여러분께 말씀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 박근혜, "5.16·유신·인혁당 사건 헌법가치 훼손"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가 과거사 관련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24일 오전 9시 여의도 당사에서 가졌다. 이날 긴급 기자회견에서 박 후보는 "5.16, 유신, 인혁당 사건은 헌법가치를 훼손하고 대한민국 정치 발전을 지연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며 "이로 인해 상처와 피해를 입은 분들과 그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 박근헤
    박근혜, 오전 9시 기자회견 열어 '과거사 입장' 표명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24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5·16과 유신 등 과거사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여의도 당사에서 하는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공과가 있는 만큼 '역사의 평가에 맡기자'는 기존 입장에서 벗어나 5·16이나 유신이 우리 시대의 아픔이었다는 취지로 사실상 사과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