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한 우리들은 점증하는 한반도를 향한 (핵)전쟁 위기를 봉착한 시기에 이 모든 위기의 원인이 한국 교회의 타락상과 배도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에서 비롯되었다는 점을 깨닫고, 마음을 찢으며 눈물로 통회 자복하는 것만이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을 얻어 살 길임을 깨닫고 이에 통렬하게 뉘우치며 회개합니다... "카톨릭과 신앙·직제 일치 배교행위, 종교개혁500주년에 할 일인가?"
지난 24일 저녁 옥수동루터교회에서 한국그리스도교 신앙과직제협의회(이하 신앙과직제협) 주최로 '2017년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기도회'가 열린 가운데, 교회 앞에서는 이를 반대하는 집회가 벌어졌다. 예장통합 비대위와 선한이웃, G&F미니스트리, VOCD 인터네셔널 등 보수 기독교 단체들은 이날 집회를 통해 "마리아교 카톨릭과 신앙·직제 일치하는 배교행사! 과연 '종교개혁500주년'에 할 짓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