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러시아 "G7, 반중·반러 조장하는 선전 쇼로 전락"
    타스통신, AFP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외무부는 이날 G7 정상회의 폐막 후 발표한 논평에서 "G7은 다양한 글로벌 의제에 대한 입장을 조율하는 기구였지만 지금은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악화됐다"며 "액글로색슨족의 지도 아래 세계의 안정을 뒤흔드는 파괴적인 계획을 위한 인큐베이터가 됐다"고 비난했다...
  • 20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히로시마 그랜드프린스호텔에서 G7 회원국 및 초청국 정상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일본 외무성
    G7 공동성명… "北 무모한 행동, 국제적 대응 직면할 것"
    AFP통신 등에 따르면 G7 정상들은 히로시마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발표된 최종 공동 성명에서 "북한이 지역 안정을 해치고 국제 평화와 안보에 중대한 위협이 되는 추가적인 핵 실험이나 탄도미사일 발사를 포함해 불안정한 행동을 자제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 지난 11일(현지시간) 영국 리버풀에서 이틀 일정으로 개막한 주요7개국(G7) 외교장관 회의에 앞서 참석 장관들이 리버풀박물관에서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루이지 디마이오 이탈리아 외무장관, 장이브 르드리앙 프랑스 외무장관, 멜라니 졸리 캐나다 외무장관, 안나레나 배어복 독일 외무장관, 리즈 트러스 영국 외무장관,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 정책 고위대표.
    G7, 러시아 경고·중국 견제로 한목소리…"中, 강압 경제정책 우려"
    12일(현지시간) G7 외교·개발장관회의 의장국인 영국의 리즈 트러스 외무장관의 명의로 영국 정부 홈페이지에 발표된 성명은 "중국에 대해서는 홍콩과 신장, 남중국해·동중국해 상황, 대만해협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 등 다양한 현안과 문제들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달 28일 베이징에서 열린 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3차 전체회의 최종회기에 참석해 홍콩 국가보안법안 의결을 위해 투표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이날 미국 등 국제사회의 반대와 논란 속에 홍콩 보안법 등을 통과시켰다. ⓒ 뉴시스
    “G7 외교장관, 홍콩보안법 관련 우려 성명 조율 중”
    신문은 복수의 일본 외무성 간부를 인용해 중국 정부의 홍콩 국가보안법 도입에 대해 G7 외교장관들이 우려를 담은 성명을 내기 위해 조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미 실무 수준에서 검토가 진행되고 있다. 국가보안법 제도에 대한 재고 촉구 등 '압박'이 핵심이다...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30일 미 대통령전용기로 앤드루스 공군기지로 향하던 중 기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그는 이날 다음달 백악관에서 열기로 했던 주요 7개국(G7) 정상회담을 가을로 연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정상회담에 한국과 러시아, 호주, 인도가 참여하도록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G7에 한국 초청"…미중 갈등 속 기대·부담 교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한국을 초청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며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한국의 참여가 확정될 경우 국제 사회에서 높아진 위상을 확인하는 외교적 쾌거가 될 수 있지만 G7 확대 목적이 중국 견제에 초점을 두고 있을 경우 미중 사이에 끼인 한국으로선 부담이 가중될 수 있기 때문이다...
  • 오바마, G-7 정상들 러 추가 제재 논의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8일 독일 엘마우에서 G-7 정상회의를 마치고 워싱턴으로 돌아가기 전 기자회견을 갖고 G-7 정상들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내부 침략을 더욱 강화한다면 취할 수 있는 추가 제재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오바마는 이 같은 논의는 정치적 수준이 아닌 실무적인 단계에서 이뤄졌다며 우선 첫번째 조치는 유럽연합(EU)이 현 제재를 연장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 G7, 북핵·탄도미사일 개발 강력 규탄
    G-7 정상들은 8일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개발 등을 강력히 규탄했다. 백악관은 보도자료를 통해 G-7 정상들이 이날 독일 남부 엘마우에서 이틀간의 정상회의를 마치고 공동선언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G-7 정상들은 핵무기와 대량살상무기 확산 방지를 확인하면서..
  • 메르켈
    G-7, 2100년까지 화석연료 사용 종료 합의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8일 G-7 정상들이 2100년까지 화석 연료 사용을 점진적으로 줄이자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메르켈 총리는 이날 독일 남부 엘마우에서 이틀간의 G-7 정상회의를 끝마치면서 정상들이 21세기 동안 세계 경제구조를 탈탄소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탈탄소화는 원자력을 제외한 석유, 가스, 석탄 등의 사용을 종료하고 풍력과 태양열 발전 등과 같은 대체 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