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노총 전국택배노조 조합원들이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CJ대한통운 규탄 집회를 열고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 이행을 촉구하고 있다. ⓒ뉴시스
    택배노조 불법점거 사태에 고용부 중재 문제 없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택배노조의 CJ대한통운 본사 점거 사태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중재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공권력 투입이란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한 고육지책이라지만 사법부 판단이 필요한 사안에 개입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어서다...
  • 진경호(오른쪽) 전국택배노조 위원장이 13일 오후 서울 중구 CJ대한통운본사 앞에서 열린 전국택배노동조합 임시대의원대회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택배노조, 21일 CJ대한통운 본부 연대 파업… 노동자 대회도
    민주노총 전국택배노조(택배노조) CJ대한통운 본부가 나흘째 본사를 점거 중인 가운데, 롯데·로젠·한진 본부도 연대 파업을 벌이기로 결정했다. 택배노조는 13일 오후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이와 같은 내용의 안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파업은 21일 하루 진행할 예정이다...
  • 전국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 조합원들이 10일 오전 점거농성을 위해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로 진입하는 중 사측 관계자와 마찰을 빚던 모습. ⓒ뉴시스
    택배노조 CJ지부 본사 기습 점거… “대화 나서라” vs “불법 점거”
    민주노총 전국택배노조 CJ대한통운 본부(택배노조)의 파업이 45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노조원들이 10일 오전 CJ대한통운 본사를 기습적으로 점거했다. 노조원들은 이날 오전 11시30분께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CJ대한통운 본사 건물을 점거하고 농성에 돌입했다. 현장엔 200여명의 노조원들이 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