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6자회담 재개는 아직은 시기상조"
    한·미 양국은 10일 6자 회담 재개에 대해 아직 '시기상조'라는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러나 중국이 제안한 6자 회담 참가국간 반관반민 성격의 1.5트랙 회의는 일단 수용으로 결론을 냈다. 이에 따라 남·북한,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등 6자 회담 참가국 정부와 민간이 참가하는 학술교류회의가 오는 18일 베이징에서 개최된다...
  • 러셀 美 동아태 차관보, 오늘 방한…북핵문제 논의
    미국의 한반도 정책을 총괄하는 대니얼 러셀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5일 오후 취임 후 처음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한다. 러셀 차관보가 방한하는 것은 상견례 성격이지만, 최근 우다웨이 중국 6자회담 수석대표의 방북 등으로 점차 강해지고 있는 북·중·러 3국의 대화 재개 압박에 대한 양국의 대응방안 등을 조율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최근 6자회담 의장국으로 회담 재개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 적..
  • 美 "6자회담 재개 조건, 남북관계 개선 선행"
    미국은 6자회담 재개를 위한 조건으로 남북관계의 지속적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빅토리아 눌런드 미 국무부 대변인은 3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최근 대남비난 공세 강화가 향후 북한과의 추가 회담에 미칠 영향에 대한 질문에, "6자회담으로 되돌아가는 문제에 관해 우리가 특별히 기대하고 있는 '2가지 기준'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 美 "미북대화, 6자 파트너들과 협의"
    마이크 해머 미국 국무부 공보담당차관보 대행은 26일(현지시간) 제2차 남북비핵화 회담에 따른 후속 북미대화를 개최하는 방안에 대해 6자회담 관련국들과 협의중이라고 말했다...
  • 남북, 2차 비핵화회담 21일 개최 합의
    남북한 6자회담 수석대표인 위성락 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리용호 북한 외무성 부상이 21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2차 비핵화 회담을 하기로 합의했다고 정부 당국자가 18일 밝혔다...
  • 당국자 "남북 비핵화 회담, 중요한 일보"
    정부 고위당국자는 22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남북 비핵화 회담에 대해 "우리가 추구해오던 3단계 접근의 중요한 일보가 됐다"면서 "서로의 입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오해가 있었던 부분을 푸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 南北 31개월 만에 발리 회동…"6자 재개 노력 합의"
    남북한 6자회담 수석대표들이 6자회담 재개를 위해 노력하자는데 전격 합의했다.남측 위성락 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북측 리용호 북한 외무성 부상은 22일 오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회동해 이같이 의견을 모은 것이다. 남북이 6자회담과 별도로 북한 비핵화 회담을 한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다. 남북 6자회담 수석대표 회동은 2008년 12월 중국 베이징(北京) 6자회담 수석대표 회동 이후 ..
  • 백악관 "北 핵프로그램 매우 심각"
    미 백악관은 7일(이하 현지시간) "우리는 북한의 핵프로그램을 확실히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핵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파키스탄군 수뇌부에 현금 350만달러와 보석 등을 뇌물로 건넸다는 워싱턴포스트(WP)의 보도와 관련해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하지 않은 채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