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한은 총재, "2분기 경제성장은 대외 요인"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1.1% 성장한 것을 두고 경상수지 흑자 등 대외적 요인이 컸다고 분석했다. 김 총재는 26일 오전 서울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금융협의회에서 "버냉키 쇼크 등 금융 시장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성장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경상수지 흑자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대외적 요인 덕이 컸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한국은 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