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조차 어려운 아이들”… 미야구치 코지, 인지 취약 아동의 현실 조명소아정신과 전문의이자 임상심리사인 미야구치 코지가 신간 『노력이 재능이라면』을 통해 다시 한 번 교육과 상담 현장의 사각지대를 짚었다. 그는 책에서 '노력할 수 없는 아이들'이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단순한 게으름으로 치부되는 아동 행동 뒤에 존재하는 인지적 어려움과 심리적 구조를 깊이 있게 파헤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