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檢, 효성 조현준 사장 100억대 횡령 정황 수사
    효성그룹의 탈세 및 비자금 의혹 등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윤대진)는 조현준(45) 사장이 100억원 상당을 횡령한 정황을 잡고 자금 성격을 파악중인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검찰은 조 사장이 2008년부터 최근까지 법인카드로 결재한 100억여원의 사용내역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10억원 이상을 업무와 무관한 사적인 용도로 쓴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