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석기
    법원 "이석기 내란음모 혐의·RO 총책 인정"
    수원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김정운)는 17일 이석기 의원 등 7명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이 의원의 내란음모 혐의 대부분을 인정했다.재판부는 이날 "이 의원의 활동은 내란음모 혐의 구성요건인 국헌문란 목적이 인정된다"며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고 남한 사회의 변혁을 목적으로 체제 전복과 헌정질서 파괴 등을 꾀한 점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 몸싸움 제지하는 경찰
    '내란음모 사건' 내일 결심 공판... 선고는 17일 이전에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등이 기소된 '내란음모 사건' 재판이 3일 결심공판을 끝으로 사실상 마무리된다. 이 의원은 설 연휴 기간에 직접 준비한 원고를 바탕으로 1시간에 걸쳐 최후변론할 예정이다. 수원지법 형사12부는 지난달 28일 44차 공판에서 피고인신문 절차를 마친 뒤 검찰과 변호인단 의견을 종합해 결심공판 일정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사건이 갖는 역사적 의미가 커 자료..
  • 이석기 4차 공판…RO증거사진 놓고 공방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내란음모 사건 4차 공판에서 검찰과 변호인단은 이른바 지하혁명조직 'RO' 증거사진의 위변조 여부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 18일 수원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김정운)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변호인단은 검찰 측 증인으로 나온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인 이모씨를 상대로 RO사진의 위변조 가능성을 집중 추궁했다...
  • 보수단체, 이석기 처벌 요청
    이석기 첫 공판 RO 실체 싸고 '불꽃공방'
    내란음모 혐의로 기소된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에 대한 첫 공판에서 검찰과 변호인단이 지하혁명조직 'RO'의 실체를 두고 날선 공방을 벌였다. 이 의원은 "북한 공작원을 만나거나 지령을 받은 적이 없다"며 검찰의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 이석기 변호인단 "RO 실체 없다"…2차 준비기일 속행
    내란음모 혐의로 구속기소된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변호인단이 "RO는 실체가 없는 허구조직"이라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22일 수원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김정운) 심리로 열린 2차 공판준비기일에서 변호인단은 공소사실을 인정하냐는 재판부 물음에 이같이 밝혔다. 이날 이 의원은 법정에 나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