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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건 미국 시민권 포기 "입대 위해서가 아니라 비행기 값 때문에"
    배우 유건이 미국 시민권을 포기했던 이유에 대해 "비행기 값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25일 KBS 새 일일드라마 '지성이면 감천' 제작 발표회에 출연해 이 같이 털어놓았다. 그는 "한국에서 지내며 미국으로 돌아갈 시기를 놓쳤다"고 말하며 "비행기 값보다 대학교 등록금이 더 중요한 상황이어서 미국 시민권을 포기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