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던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이 23일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입장문을 통해 "많이 부족했지만,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해보고 싶었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며 공식적으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강선우 후보자, 정책 비전 뒤덮은 '갑질' 논란 확산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성평등가족부로의 부처 개편 구상을 제시하며 정책 의지를 강조했지만, 그를 둘러싼 갑질 의혹과 언행 불일치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보좌진에게 사적인 지시를 했다는 구체적인 대화 내용이 드러나며, 청문회를 앞두고 여론의 시선은 더욱 차가워지고 있다... 윤 대통령 파면 이후 여가부 향방 주목… 정권 교체 시 변화 예고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되면서, 임기 내내 논란의 중심에 있던 여성가족부(여가부)의 향후 역할과 조직 운영 방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윤 정부는 여가부 폐지를 국정 기조로 삼았고, 장관 공석 상태는 1년 넘게 이어졌다. 이 가운데 다가오는 조기 대선에서 정권이 교체될 경우 여가부의 위상과 기능에 큰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여가부 ‘나다움 어린이책’ 목록에 조기성애화 서적 등 폐기처분 하라”
FIRST Korea 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는 여가부 ‘나다움 어린이책’과 ‘도서관에 비치된 문제 있는 도서’ 목록에 “선정적이고 음란한 책이 현재까지도 포함돼 있다”며 “아이들이 동성애, 성전환, 조기성애화, 낙태 등을 정당화하는 도서들을 읽지 않도록, 각 도서관에서 이 책들을 폐기 처분해달라”고 14일 성명서를 통해 발표했다... 여성계 만난 김현숙 여가장관 “양성평등 강력 펼칠 것”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여성계를 만나 부처를 폐지하는 조직 개편방안에 대해 양성평등을 더욱 강력하게 펼쳐나갈 토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여성계에서는 그러나 부처 폐지에 반대하며 반발하고 있다... 여가부 폐지, 복지부 산하 본부 격하… 행안부, 野에 보고
행정안전부가 여성가족부를 보건복지부 산하 본부로 격하하는 등 내용이 담긴 정부조직 개편안을 마련해 야당에 설명했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창섭 행안부 차관 등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측에 정부조직법 개편안 구상을 보고했다... 尹대통령, 여가부 폐지 로드맵 조속 마련 지시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에 "여가부 폐지 로드맵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여가부 업무보고 후 취재진에 윤 대통령의 지시 사항을 전달했다. 이날 여가부 업무보고는 2시간 가량 진행됐다. 대통령실 관계자에.. “‘급진 페미니즘’의 여가부, 역사적 소명 다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여성가족부(여가부) 폐지를 공약했다. 정말 폐지로 이어질 지는 두고볼 일이지만, 국가 행정부의 한 조직이 존폐 기로에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여가부는 어쩌다 이런 상황에 놓이게 된 걸까. 윤 당선인의 공약이 있기 전부터 여가부 폐지를 주장해 온 바른인권여성연합의 이봉화 상임대표를 만나 이에 대한 견해를 들었다. 이 대표는 정무제2장관실 여성정책.. “여성 문제 해결 못하는 여가부, 역사적 소명 다해”
찐여성주권행동이 13일 오전 서울정부청사 앞에서 ‘여성가족부(여가부) 폐지 공약 이행 촉구 집회’를 개최했다. 주최 측은 성명서에서 “이번 대선은 좌우할 것 없이 젊은 세대의 남녀갈등을 정치적으로 이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새 정부의 조각에서 여가부를 존치할 거라는 얘기가 언론을 통해서 나올 때도 우리는 한 줄기 희망을 가졌다. 아직 정부조직법 개정이라는 관문이 남아 있기에 정부 조직으로서 .. 인수위 “여가부 장관도 발표… 폐지는 유효”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7일 여성가족부 장관도 이번 내각 인선 때 발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여가부 폐지 공약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인수위가 경제 위기 등을 이유로 조직개편 속도조절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급진 성교육 조장하는 여성가족부 폐지하라”
전국학부모단체연합(전학연) 외 63개 단체가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효자로에 있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여성가족부(여가부) 폐지 공약 이행을 촉구했다... 47개 女단체들 “페미니즘 부추기는 여가부 폐지해야”
‘여성가족부 폐지’를 지지하는 전국 47개 여성단체들이 ‘찐(眞)여성주권행동’(이하 찐여성)을 결성,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은 이행되어야 한다”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