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4대 그룹 대표 초청 간담회에 앞서 환담하고 있다. 왼쪽부터 구광모 LG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문재인 대통령.
    문 대통령, 이재용 사면 건의에 "고충 이해, 국민 공감도 많아"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 건의와 관련해 "고충을 이해한다"고 말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4대 그룹 대표 초청 간담회 관련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이재용 사면과 관련한 건의를 경청한 뒤 '고충을 이해한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온·오프 혼합 방식으로 열린 '2021 신년 기자회견'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文대통령 "MB·朴 사면 지금은 아냐…국민 공감이 대전제"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두분의 전임 대통령이 지금 수감돼있는 이 사실은 국가적으로 매우 불행한 사태이다. 또한 두분 모두 연세가 많고 건강이 좋지 않다는 말도 있어서 아주 걱정이 많이 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 지난 2012년 12월28일 당시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청와대에서 만나 인사를 나누는 모습. ⓒ뉴시스
    또 불붙은 사면론… MB는 가능, 朴은 14일 선고가 관건
    두 전직 대통령의 경우 구속된 후 주요 시기마다 특별사면이 거론됐고, 무산됐지만 현재는 상황이 조금 달라졌다. 이 전 대통령은 형이 확정돼 사면 요건은 갖췄고, 박 전 대통령은 오는 14일 재상고심 선고로 요건을 갖출 가능성이 있다...
  • 안산제일교회에서 열리고 있는 예장통합 제101회 정기총회에서 총회장 이성희 목사가 발언하고 있다.
    예장통합 제101회 정기총회 첫 날, 비교적 차분한 가운데 순항
    안산제일교회(담임 고훈 목사)에서 열리고 있는 예장통합 제101회 정기총회 첫 날인 26일, 이단 특별사면 문제로 소란이 예상됐지만,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 가운데 일정을 소화했다. 개회예배 전 직전총회장 채영남 목사는 일시적이나마 총회 혼란을 야기했던 것을 사과했고, 임원선거 직전에도 이단 특별사면 문제를 거론하고 가자는..
  • 제100회기 특별사면을 선포하고 있는 예장통합 총회장 채영남 목사.
    예장통합 채영남 총회장과 임원들, 이단사면선포 철회
    예장통합 이단 관련 특별사면에 대해 21일 낮 총회장 채영남 목사와 임원들이 성명서를 발표하고, "지난 9월 12일에 행한 총회장의 이단사면선포를 철회 한다"고 전했다. 채영남 목사와 임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총회임원회는 지난 9월 20일 최근 총회의 관심사인 이단 관련 특별사면에..
  • 예장통합총회
    [제100회기 총회 특별사면에 대한 해명서]
    금번 제100회기 총회가 이단 관련자 특별사면을 단행한 것에 대하여 교단 안 밖에서 우려와 비판의 목소리가 일고 있는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입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제100회 총회의 결의로 시행한 것이지만 특별사면에 대하여 한국교회에 충분한 설명과 이해를 구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도 깊이 유감을 표합니다. 나아가 이단 관련하여 정서상 피해를 받은 성도들과 한국 교회를 더 신중하게 고려하지 못..
  • 예장통합 특사위원장 이정환 목사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 사안에 대한 관심을 방증하듯, 많은 기자들이 몰려 취재에 임했다.
    예장통합 특별사면, “제100회 총회 결의사항 이행했을 뿐”
    지난 12일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총회(총회장 채영남 목사)의 특별사면과 관련해 이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나 나오고 있지만, 특별사면위원회(특사위)의 입장은 단호하다. 제100회기 특별사면위원회(이하 특사위) 위원장인 이정환 목사는 21일 오후 2시 기자회견을 열고 온갖 추측과 일부 교계언론의 오보를 일갈했다. 이 목사는 사면에 대해 "제100회 총회 결의사항을 이행한 것으로, 총회 결..
  • 이단 관련 사면자들이 한국교회 앞에 사과와 인사말을 전했다. 왼쪽부터 차례로 예장통합 제100회기 특별사면위원장 이정환 목사, 사면대상자와 단체인 변승우 목사(구 큰믿음교회), 이승현 목사(평강제일교회와 故 박윤식 목사), 김성현 목사(성락교회와 김기동 목사), 이명범 목사(레마선교회).
    예장통합, 박윤식 김기동 이명범 변승우 목사 등 사면 선포
    오랫동안 한국교회 앞에 이단으로 정죄 당했던 故 박윤식 목사(평강제일교회)와 김기동 목사(성락교회), 이명범 목사(레마선교회), 그리고 변승우 목사(구 큰믿음교회)가 예장통합 총회(총회장 채영남 목사)로부터 사면을 받았다. 12일 오전 총회장 채영남 목사를 비롯한 예장통합 총회 관계자들은 '제100회기 특별사면 선포식 및 기자회견'을 열고, 사면자들을 발표했다. 이단 관련자..
  • 박근혜 대통령 경제인 오찬
    한국 재벌총수 죄지어도 감형·사면...WSJ 보도
    한국의 재벌총수 사면 관행에 대한 비판기사가 월스트리트 저널에 실렸다. 월스트리트저널(WSJ)는 11일 "한국의 재벌총수는 횡령 등으로 기소되거나 형을 선고받아도 집행유예를 받거나 감형, 사면의 대상이 된다"고 지적했다. 저널은 또 복역 중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4년의 형기를 다 채울 것 같지 않다면서 한국 언론은 오는 14일 박근혜 대통령이 최 회장과 다른 재벌 총수를 사면..
  • 박근혜
    朴대통령 '광복절 사면'…범위·대상 검토 지시
    박근혜 대통령이 13일 "국가발전과 국민대통합을 이루기 위해서 사면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며 사면 대상과 범위를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올해는 광복 7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역경 속에서 자랑스러운 역사를 만들어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