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성당 폭발물 설치 협박 용의자 검거한 60대 남성이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 협박 전화를 걸어 경찰이 특공대까지 투입해 수색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충남 아산에서 붙잡힌 범인은 경찰 조사에서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일부 신부들의 시국미사에 너무 화가 나 허위 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충남 아산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 40분께 아산 온양온천 앞 거리에서 유모(69)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경찰측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