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직전 조사와 비교해 두 후보 간 격차는 다소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대선, 선택의 기준은 무엇인가
선택의 계절이 다시 돌아왔다. 그러나 이번 선택은 단순히 점심 메뉴를 고르는 일이 아니다. 대한민국의 향후 5년을 이끌 지도자를 결정하는 중대한 선택이다. 그 중요성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잘못된 선택은 나라 전체를 또다시 위기 속으로 몰아넣을 수 있기 때문이다. 슬픈 현실은, 많은 국민들이 이제는 ‘누가 더 낫냐’가 아니라 ‘누가 덜 나쁘냐’를 고민하는 상황에 이르렀다는 점이다. 정치적 혼.. 
“교인 정체성 명확히 규정하는 법적·제도적 장치 절실”
한국기독교화해중재원(원장 문용호 변호사)이 19일 오후 강남중앙침례교회(담임 최병락 목사)에서 2025년도 제17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행사는 인사말, 주제 발표순으로 진행됐으며 문용호 변호사가 인사말을 전했다. 그는 “한국기독교화해중재원은 2008년 설립 이래, 한국 교회와 성도들 사이의 분쟁을 성경적 원리에 따라 조정·중재해 왔다... 
“北 김정은의 국제형사재판소 회부, 이제는 실행할 때”
송상현 전 국제형사재판소(ICC) 소장이 5월 19일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25 북한인권 국제회의’ 개회식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북한 인권 침해에 대한 국제사회의 실질적 대응을 강력히 촉구했다. 송 전 소장은 "2014년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보고서는 북한의 광범위하고 조직적인 인권 침해가 인도에 반한 죄에 해당한다고 결론지었다"며.. 
“개신교인 다수, 교회 공적 책임 인식… 정치 개입에는 신중”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 지용근 소장)가 문화선교연구원(원장 백광훈 교수), 한반도평화연구원(원장 조동준)과 함께 새문안교회(담임 이상학 목사) 드림홀에서 ‘2025 한국 개신교의 정치문화’라는 주제로 특별공동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개회사, 조사결과 발표, 발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임성빈 CVO(문화선교연구원, 장로회신학대학교 전 총장)가 개회사를 전했다... 
김문수 “이준석과 하나”… 단일화 가능성 시사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을 열어두며 연대 가능성을 내비쳤다. 김 후보는 19일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청년 공약 발표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우리 당이 잘못한 점이 있어서 헤어져 있지만,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재명 “대한민국 성장의 주역은 어르신들”… 대한노인회 방문해 공약 약속
이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가 이처럼 성장하고 세계적인 위상을 갖게 된 것은 어르신들의 헌신과 희생 덕분"이라며 "대한민국은 해방된 국가 중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룬 거의 유일한 사례로, 단기간에 이룬 압축 성장은 다른 나라가 쉽게 따라오기 어렵다"고 말했다... 
북한, 신형 공대공미사일 실사격 장면 첫 공개
북한이 최근 신형 공대공미사일의 실사격 장면을 처음으로 공개한 가운데, 우리 군은 해당 무기체계가 실전에 배치되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19일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한미 정보당국은 지난 17일 오후 5시경 서해상에서 실시된 북한의 훈련을 실시간으로 주시했으며, 무기 개발 동향에 대해서.. 
SKT 해킹 사고, 2700만 건 개인정보 유출 정황… 경찰, 내부자 연루 가능성 수사
SK텔레콤에서 발생한 유심(USIM) 정보 해킹 사건으로 최대 2695만 건에 달하는 개인정보가 외부로 유출된 정황이 확인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민관합동조사단은 5월 19일 2차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유출된 정보는 가입자 식별번호(IMSI) 기준 총 2695만7749건, 데이터 양은 9.82GB에 달한다"고 밝혔다... 
김문수 “당선 즉시 방미, 트럼프 대통령과 조기 정상회담 추진”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19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초청 특별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당선 즉시 미국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기 정상회담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내외 주요 기업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김 후보의 외교 및 경제 비전을 청취했다... 
검찰, 김병주 MBK 회장 출국 정지… 홈플러스 단기채 발행 의혹 수사 확대
홈플러스가 신용등급 하락을 예견하고도 대규모 단기 채권을 발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에 대해 출국 정지 조치를 내리며 수사를 본격화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이승학)는 최근 법무부를 통해 김 회장의 출국을 정지시켰다. 미국 시민권자인 김 회장은 출국 금지가 아닌 출국 정지 조치 대상이다... 
이주호 권한대행 “7월 한미 협의 패키지 도출 목표… 국익 최우선”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9일 오전 경제안보전략 간담회를 주재하고, 미국과의 상호 관세 협의를 비롯한 경제안보 사안과 관련해 오는 7월을 목표로 협의 패키지를 도출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그는 국익을 최우선으로 하되, 상호호혜 원칙 아래 차분하고 진지한 자세로 협상에 임할 것을 관계 부처에 지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