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본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정부 주요 전산망이 마비된 가운데, 장애 시스템 규모가 기존 647개에서 709개로 확대된 것으로 확인됐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9일 오후 5시 기준 서비스가 중단된 정보시스템 709개 중 195개(27.5%)가 복구됐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예견된 인재'로 드러나
정부 전산망을 마비시킨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의 원인을 둘러싼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사태는 단순한 사고가 아닌, 충분히 예방 가능했던 ‘예견된 인재(人災)’였다는 정황이 잇따라 드러나고 있다. 배터리 충전량 초과, 소방점검 미이행, 수명 초과 장비 사용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이..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정부 전산망 마비와 복구 진행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발생한 화재가 정부 핵심 전산망을 마비시키며 전국적으로 큰 혼란을 불러왔다. 정부24, 국민신문고, 모바일 신분증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70여 개 서비스가 중단되면서 추석을 앞둔 국민들의 불편이 크게 늘어났다. 단순한 사고를 넘어 관리 부실이 낳은 인재라는 지적과 함께, 정부의 사전 대비 부족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