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에서 상법 일부개정법률안(2차 상법 개정안)에 대한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을 하고 있다. ⓒ뉴시스
    민주당, 상법 개정안 강행 처리… 경제계 반발과 일방 입법 논란 확산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한 ‘2차 상법 개정안’이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집중투표제와 감사위원 분리 선출 확대를 핵심으로 한 이른바 ‘더 센 상법’은 경제계와 야당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표결로 가결되며, 향후 파장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국회는 전날부터 이어진 무제한 토론을 이날 종결한 뒤 표결을 실시해, 재석 182명 중 찬성 18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