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장
    10월 소비자물가 전년비 0.9% 상승…11개월째 0%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1개월 연속으로 0%대를 기록했다. 그러나 양파가 91%, 쇠고기 가격이 12% 뛰는 등 농축수산물값이 크게 오른 데다 공공요금과 전월세 가격도 상승함에 따라 오름 폭은 작년 11월 이후 가장 컸다. 통계청이 3일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0.9% 올랐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작년 12월 0.8%를 ..
  • 출근
    한국인 전체 취업자 평균 근로시간 OECD 2위
    한국인 취업자들의 근로 시간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의 1.2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OECD의 '1인당 평균 실제 연간 근로시간' 통계에 따르면 2014년 한국인 임금 근로자와 자영업자 등 전체 취업자(시간제 근로자 포함)의 1인 평균 근로시간은 2천124시간으로 OECD 회원국 34개국 가운데 멕시코(2천228시간) 다음으로 길었다. OECD 회원국 평균 근로시간..
  • 신용카드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최대 0.7%p 내린다
    신용카드 가맹점이 카드사에 매출을 기준으로 내는 수수료가 큰 폭으로 내릴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과 금융위원회는 2일 당정협의에서 신용카드 수수료를 영세·중소 가맹점은 현 수준보다 0.7%포인트, 연매출 10억원 이하인 일반가맹점은 평균 0.3%포인트 내리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수수료 인하 방안을 확정했다, 당정이 마련한 조정안은 현재 단일 우대수수료율 1.5%를 적용받는 연매출..
  • 수출
    수출 10개월째 마이너스…교역 1조달러 마감
    수출이 올 들어 10개월째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2011년부터 이어져 오던 연간 교역 1조 달러 행진도 사실상 마감하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2015년 10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10월 수출액은 434억7천만 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15.8%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한 직후인 2009년 8월(-20.9%) 이후 6년 만에 최..
  •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생산직원
    9월 산업생산 2.4%증가…4년6개월 만에 최고치
    지난 9월의 전체 산업생산이 4년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9월의 전체 산업생산은 전월보다 2.4% 증가했다. 이는 2011년 3월의 4.0%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올들어서는 지난 3월(-0.5%)부터 3개월 연속 감소하다가 6월(0.6%)과 7월(0.5%), 8월(0.5%)에 이어 4개월째 늘었다. 9월에는 자동차·반도..
  • 날씨
    '기업하기 좋은 나라' 한국 순위 4위
    세계은행(WB·월드뱅크)의 2015년 기업환경평가에서 우리나라가 역대 최고 순위인 4위에 올랐다. 세계은행이 28일(한국시간) 발표한 2015년 '기업환경평가(Doing Business)' 결과에 따르면 평가대상 189개국 중 한국이 4위를 차지했다. 한국의 연도별 순위는 2009년 19위에서 2010년 16위, 2011년 8위, 2012년 8위, 2013년 7위로 꾸준하게 상승했..
  • 장년 구직자들
    한국인 55∼64세 고용률 OECD 9위...''노후걱정"
    한국 55∼64세 장년층 남성의 고용률이 65.5%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상위권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28일 OECD의 2015년 2분기 회원국 고용률 동향에 따르면 한국의 55∼64세 장년층 고용률은 65.5%로 OECD 평균 58%를크게 알지르면서 34개 회원국 중에는 9위를 차지했다. 다만 장년층 일자리는 49.5%가 시간제나 임시직 노동자로 좋은편은 아니었다. ..
  • 배추
    배추 풍년으로 김장비용 다소 적게든다
    올해는 김장 비용이 평년보다는 다소 적게 들 전망이다. 2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10월(1∼20일) 기준 4인 가족이 김치를 담그기 위해 재료 13개 품목을 구매하는 데 드는 비용은 평균 22만2천657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0∼2014년 5년간 평년 가격인 23만4천636원보다 5.1% 낮고, 지난해 같은 기간의 21만6천782원보다는 2.7% 높다...
  • 백화점
    소비심리가 살아난다 ...10월엔 최고수준 회복
    0월 소비심리가 올해 최고 수준으로 회복했다. 한국은행이 27일 '10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중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5로 전달에 비해 2포인트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올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 5월(105)과 동일한 수준이다. 소비자심리지수는 100 이상이면 과거 평균치(2003~2014년)보다 낙관적으로 100 이하이면 비관적으로 보는 소비자가 많다는 ..
  • 직장인
    대졸 신입 초임평균은 월 290만원
    올해 4년제 대졸 신입사원 초임은 상여금 포함 월 290만9천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5일 414개 기업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2015년 임금조정 실태조사' 결과 4년제 대졸 신입사원 초임을 기업 규모별로 보면 100∼299인 256만1천원, 300∼499인 279만5천원, 500∼999인 294만1천원, 1천인 이상 318만6천원이었다고 밝혔다...
  • 커피 원두
    '커피사랑'…올해 수입량 최대 전망
    국내에 수입된 커피 규모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사상 최대 수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25일 관세청이 집계한 올해 3분기(1∼9월)까지 원두 등 커피(조제품 제외) 수입중량은 약 10만2천500t(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9만9천400t)보다 3.2% 늘었다. 원산지별로는 베트남에서 수입된 커피가 약 2만600t으로 가장 많았고 브라질(2만400t)과 콜롬비아(1만6천t)·페..
  • 경제성장
    3분기 경제성장률 1.2%…6분기만에 1%대 회복
    올해 3분기 경제성장률이 1.2%로 6분기만에 0%대를 벗어났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에 따르면 올 3분기 GDP는 전분기보다 1.2% 증가했다. 이는 2010년 2분기 이후 약 5년 만에 분기 기준 최고치로 이주열 한은 총재가 당초 전망한 1.1%보다 0.1%p 높은 수치다. 전년동기대비로는 2.6%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분기별 성장..
  • 아이폰6
    KT , '아이폰6s' 10분만에 5만대 매진
    애플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가 예약 판매 첫날 10분만에 매진됐다. KT는 이날 오전 9시 예약 판매를 시작한 지 불과 1분 만에 판매량 1만대를 넘긴 데 이어 10분도 지나지 않아 1차로 준비한 5만대가 다 팔려 온라인 신청을 조기 마감했다고 밝혔다. KT는 오전 10시30분부터 온라인 예약 판매를 재개한다...
  • 노인
    한국인, 나이가 들수록 삶의질 낮아져
    한국인의 삶은 물질적 토대는 좋아졌지만 나이가 들수록 만족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어려울 때 의지할 친구나 친척이 있는지와 관련한 점수에서 OECD 국가중 최하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015 삶의 질(How's life?)'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가구당 순가처분소득, 금융 자산, 고용 등은 2009년 이후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
  • 아시아나 항공기
    11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석달 연속 '0원'
    저유가 상태가 이어지면서 11월 국제선 항공권의 유류할증료도 '0원'으로 책정됐다. 유류할증료 0원은 지난 9월 이후 석 달째다. 16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유류할증료는 싱가포르 항공유의 갤런당 평균값이 150센트 이상일 때 부과하고, 150센트 밑으로 내려가면 부과하지 않는다. 11월 유류할증료의 기준이 되는 9월 16일부터 10월 15일 싱가포르항공유의 갤런..
  • 한강
    경기불황으로 지난 여름 휴가객 줄었다
    경기불황으로 지난 여름 휴가객이 작년보다 줄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관광사업체 332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국내관광 수요자 조사 결과 '올해 하계휴가기간 국내 관광 수요자가 작년 동기에 비해 감소했다'는 응답이 53.9%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국내여행업이 69.2%로 가장 높았고, 외국인 관광객을 전담하는 일반여행업(65.0%), 1∼3급 호텔(65.6%)..
  • 경제
    한은, 올 성장률 2.7%...내년 3.2%로 0.1%p 내려
    한국은행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8%에서 2.7%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한은은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3.2%로 전망하면서 3%대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은은 15일 발표한 '2015~2016년 경제전망'에서 올해 경제성장률을 2.7%, 내년 경제성장률을 3.2%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 7월 전망치보다는 1%p씩 내려간 수치다...
  • 장년 구직자들
    구직 포기자 3명중 1명은 한창 일할 '35~55세'
    비경제활동 인구 중 '근로의사가 없어서'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사람의 비중이 최근 9년새 2.5배나 높아졌다. 특히 구직활동 포기자 3명중 1명은 35~55세의 사이의 청장년이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보건복지포럼 최신호(10월)에 게재한 '한국복지패널을 통해서 본 사회·경제적 변화(김태완·이주미)'에 따르면 비경제활동 인구 중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이유로 '근로의사 없음'을 꼽은..
  • 최저임금 두자녀 홑벌이...주 62시간 일해야 해
    자녀 2명을 둔 홑벌이 가구로, 소득자가 최저임금을 받고 있다면 1주일에 62시간을 일해야 빈곤을 탈출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현경 부연구위원은 14일 보건복지포럼 최근호(10월)에 게재한 'OECD국가의 최저임금제와 빈곤탈출' 보고서를 통해 2013년을 기준으로 한국에서 자녀 2명을 두고 부부 중 1명만 소득 활동(홑벌이)을 하되 소득자가 최저임금을 받는 경우..
  • 채용박람회
    9월 취업자 수 전년 比 34.7만명 증가
    9월 취업자 수 증가 규모가 30만 명대로 반등했다.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취업자 수는 2천626만4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4만7천명(1.3%) 증가했다. 월간 취업자 수 증가 폭은 ▲5월 37만9000명 ▲6월 32만9000명 ▲7월 32만6000명 ▲8월 25만6000명 ▲9월 34만7000명을 나타내고 있다. 경제활동인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