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226개 우체국에서 기존 통신사보다 최대 30% 저렴한 '알뜰폰'이 판매된다.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27일부터 전국 주요 우체국(5급 이상) 226곳에서 '알뜰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혀 이통사와의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한다... 900㎒ 무선전화기 내년부터 사용 못해…2007년 前 구매 제품 확인 필수
내년부터 900㎒ 대역 주파수를 이용하는 아날로그 무선전화기를 사용이 어려울 전망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900㎒ 대역 아날로그 무선전화기의 주파수 이용기간이 올해 12월31일 종료된다고 24일 밝혔다. 작년 말을 기해 지상파 TV 방송이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전환된 것처럼 무선전화기도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한다는 취지에서다... 아이폰5S·5C 판매 신기록…동시 출시·대륙의 힘
애플이 '아이폰5S'와 '아이폰5C'를 하루에 동시 출시하면서 첫 주말 900만대의 판매고를 올리면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는 500만~600만대에 이를 것이라던 시장 전망치도 크게 웃돈 것이다. 애플은 23일(현지시간) 지난주 금요일 출시한 '아이폰5S'와 '아이폰5C' 등 두 스마트폰을 주말 사흘간 총 900만대 판매했다고 발표했다. 애플은 이로써 지난주 출시된 새로운 모바일 운영체제.. 스마트폰 활용이 추석 귀성길 교통 혼잡 줄여…사고도 18.6% 감소
경찰청은 '추석 종합 치안활동' 기간으로 정한 17~22일 특별교통관리 등을 벌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연휴기간 동안 교통상황을 보면 실제 일평균 교통량은 434만대로 지난해 보다 5.7% 증가했다. 추석 당일에는 525만대가 이동했는데, 혼잡구간 특별관리, 버스전용차로제 연장, 갓길차로제 운영 등 다양한 대책으로 비교적 원만한 흐름을 보였다... 애플, iOS7 정식버전 배포 시작
애플이19일 오전 2시(한국시간)부터 새로운 모바일 운영체제 'iOS7' 정식 버전을 배포했다. 아이폰5 등 기존 아이폰 사용자는 업데이트만 하면 다양한 기능을 업그레이드 하거나 추가할 수 있다.iOS7으로 업데이트하면 배경 화면, 아이콘, 사운드가 확 달라진다. 카메라 앱에는 화질 보정과 편집 모드 기능이 추가된다. 앨범의 경우 사진 정렬 방식이 보다 편리하게 바뀐다... "광대역 LTE 주도권 잡자" 이통3사 마케팅 용어 전쟁
주파수 할당 이후 재편될 통신시장 3자 구도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이통3사의 마케팅 전쟁이 본격 시작됐다. 이통3사는 각양각색의 마케팅 용어를 내걸고 가입자 유치와 이통시장 리더십 차지하기에 온 힘을 쏟고 있다... SK텔레콤, 3~5만원대 중 저가 요금제 데이터 용량 확대
SK텔레콤은 3~5만원대 중저가 요금제 이용 고객 410만명의 데이터 제공량을 최소 250MB에서 최대 700MB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또 이동통신사 네트워크의 부담이 줄어드는 심야시간대에 사용한 데이터를 50% 할인 차감하는 '심야 데이터 할인 프로그램'을 시행도 함께 시행한다. 저가 요금제 데이터 제공량 확대에 따라 기존 데이터 초과 사용이 발생했던 고객들은 요금 부담을 낮추고, 고가.. LG전자, 세계 셋톱박스 시장 공략 강화
LG전자가 세계 셋톱박스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 LG전자는 13일(현지시간)부터 5일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방송장비 전시회인 'IBC 2013'에 전략 셋톱박스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IBC는 160개국에서 1400여 업체가 다양한 방송 장비 신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다... MS, 노키아 휴대폰 사업 인수…향후 전망은?
마이크로소프트(MS)가 노키아의 휴대전화 사업 부문을 인수했다. MS는 3일 노키아의 휴대폰 사업 부문을 54억 4천만 유로(한화 약 7조 8천 654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야후, 한국 이어 중국서도 서비스 종료…알리바바에 흡수
포털사이트 야후가 한국에 이어 중국에서도 서비스를 중단했다.야후차이나는 그동안 중국 기업에 밀려 고전해왔다. 미국 IT 시장조사업체 히트와이즈 데이터에 따르면 야후 메일의 중국 내 점유율은 2%로, 점유율 순위가 지난해 말 4위에서 지난달 6위로 밀려났다. 앞서 야후 차이나는 이미 지난달 19일부터 이메일 서비스를 중단했다... KT, 2배 빠른 150Mbps '광대역 LTE-A' 시대 연다
KT가 9월 중 국내 최초로 글로벌 표준 대역인 1.8GHz '황금주파수' 20MHz 대역폭을 이용한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KT는 지난 8월 실시된 주파수 경매에서 1,830~1,840 MHz 대역을 확보하며 기존 LTE 서비스 중인 1,840~1,850 MHz 대역과 연속된 20MHz 대역폭을 활용해, 최대 150Mbps 속도의 '광대역 LTE-A' 서비.. 스마트폰 사용시간 40% 늘려주는 'NSRM' 기술 상용화
스마트폰의 LTE네트워크 접속 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사용시간 증대시킬 수 있는 스마트 세션 매니저인 'NSRM(Network Socket Request Manager)' 기술를 LG 유플러스가 국내 최초로 상용화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 기술을 적용할 경우 실제로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대기 모드에서 앱의 망 접속 관리를 통해 배터리 소모전력을 감소시킬 수 있게 되어, 휴대폰 사.. 2년간 해킹으로 인한 정보 유출 6천만건 이상
해킹으로 인한 지난 2년간 개인정보 유출 규모가 6천만건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숫자상 국민 1인당 평균 한 번 이상의 개인정보 유출 경험이 있는 셈이다... 구글, 미디어 시장에 진출하나?
인터넷 검색서비스 업체 구글이 미국프로풋볼(NFL) '선데이 티켓'의 서비스 권리를 확보하는 방안을 NFL 측과 협상 중이라고 미국 언론매체들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선데이 티켓'은 거주 지역에 무관하게 NFL 경기 대부분을 보여 주는 패키지 상품으로, 미국 풋볼 팬들 중 상당수는 거주지역의 방송사나 NBC, ESPN이 중계하지 않는 경기를 보기 위해 이 상품을 이용한다. TV뿐만 .. 페이스북 "71억 인류에게 인터넷을"…삼성도 협력
페이스북과 삼성전자 등 세계 일류 정보기술(IT) 기업들이 힘을 합해 전 세계 인구 71억 명 모두가 인터넷을 쓸 수 있도록 하자는 운동을 시작했다. 현재 전 세계의 인터넷 사용 인구는 약 3분의 1인 27억 명이며, 나머지는 인터넷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개발도상국 주민들에게 인터넷 접근 기회를 제공하는 'Internet.org' 운동을 벌.. 삼성 '폴더 스마트폰' 출시
국내 최초로 접는 스마트폰이 나왔다. 삼성전자는 듀얼 터치 디스플레이에 키패드가 탑재된 폴더형 스마트폰 '갤럭시 골든'을 SKT와 KT를 통해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갤럭시 골든'은 휴대폰 외부와 내부에 93.3mm(3.7형)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폴더를 닫았을 경우에는 외부 화면을 터치해 스마트폰처럼 사용하고, 폴더를 열었을 때는 내부 화면과 키패드를 통해 일반 폰처럼 사.. 롱텀에볼루션(LTE) 주파수 경매 시작됐다
올해 이동통신업계의 최대 화두인 롱텀에볼루션(LTE) 주파수 경매가 19일 오전 시작됐다.주파수 경매 사상 처음으로 SK텔레콤[017670], KT[030200], LG유플러스[032640] 등 이동통신 3사가 모두 참여하는 이번 경매는 2.6GHz 대역 80MHz와 1.8GHz 대역 50MHz 등 총 130MHz 폭을 두고 진행된다... KT, 오늘부터 가입비 40% 인하
KT가 16일 이동통신사 중 처음으로 가입비를 40% 인하했다. KT는 2만4천원(부가세 포함)인 가입비를 이날 1만4천400원으로 낮췄다.SK텔레콤, LG유플러스는 오는 19일부터 가입비를 40% 인하한다. SK텔레콤은 3만9천600원에서 2만3천760원으로, LG유플러스는 3만원에서 1만8천원으로 각각 가입비를 낮춘다. .. 아이폰5S, 초기 공급량 300만∼400만대 그쳐
지문인식 기능이 탑재된 애플 아이폰 새 모델이 내달 10일 출시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부품 문제로 이 제품의 초기 출하량이 대폭 줄어들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IT 전문지 디지타임스는 업계 소식통을 인용, 3분기 아이폰5의 후속 제품인 아이폰5S 출하량이 300만∼400만대에 그칠 것이라고 13일 전했다. 이는 당초 계획인 1천만대에 크게 못 미치는 것이다... 앞으론 휴대전화 복수 사용은 개통때 정해야
앞으로는 여러 회선의 휴대전화를 사용할지를 본인이 휴대전화 개통시 결정하게 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3일 휴대전화의 부정개통이나 해외 밀반출로 인한 개인정보유출 등의 피해를 막기 위해 휴대전화 신규 가입시 앞으로 대리인 개통이나 여러 회선 개통을 허용할지를 본인이 직접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명의도용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