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활절 파키스탄 자살폭탄테러
    '부활절' 파키스탄서 이슬람 테러로 어린이·여성 등 300여 명 사상
    '부활절' 당일 파키스탄의 북동부 펀자브주(州)의 주도인 라호르의 한 어린이 공원에서 27일(현지시간) 자살폭탄테러가 일어나 60여 명이 숨지고 3000명 가량이 다쳤다. 외신들에 따르면 탈레반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힌 가운데, 테러범은 부활절 행사를 위해 모인 기독교 신자들을 노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테러로 주일 도심 공원이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현지 경찰은 폭탄이 어린이들 놀이기구와..
  • 독도
    日 고교교과서 77% ‘독도 일본 땅’…주장 강화
    일본이 내년부터 사용할 고교 저학년 사회과 교과서 10권 중 8권에 '독도가 일본땅'이라는 주장을 게재한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18일 교과용도서검정조사심의회를 열고 내년도부터 주로 고교 1학년생 사용할 교과서에 대한 검정 결과를 확정·발표했다. 이처럼 일본 정부가 초중고교 학생들을 상대로 한 교육을 통해 독도 영유권 주장을 대폭 강화하는 '영토 도발'에 나섬에 따라 지난해 말 위안부 문제 합..
  • 대북제재
    속속 독자 제재나서는 미·중·일·러…'북한 정권 옥죈다'
    이른바 '북중경협의 상징'으로 여겨 북한 신의주와 중국 단둥을 잇는 신(新) 압록강대교가 당초 지난해 말 개통 예정이었지만 북중 관계 악화로 개통이 미뤄지고 있다. 대북 제재에 소극적이던 중국이 안보리 결의 이후 제재 이행에 시동을 걸고 있는 모습이다. 제재 대상인 북한 선박의 입항을 거부하면서 북한의 바닷길을 봉쇄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16일일 폐막한 양회에서도 북한과의 경제협..
  • 15.3.15 중국 전인대 폐막
    중국, 올해 경제성장률 '6.5∼7%' 목표
    중국이 5일 전국인민대표자대회(전인대)를 열고 올해 경제성장률을 6.5~7%로 잡았다. 지난해 목표치는 '7% 안팎'이었다. 중국은 지난해 25년만에 가장 낮은 6.9%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올해부터 2020년까지 향후 5년간의 경제성장 평균 목표치는 6.5% 이상으로 제시했다. 재정적자 목표치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3%로 올렸으며 고정자산투자 증가율 목표는 10.5%로 잡았다...
  • 사드 미사일 발사대
    中 관영매체, 사드 배치 두고 "한국, 독립성 더 잃게 될 것" 경고
    중국 관영 매체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가 한반도에 배치될 경우, 한국은 독립성을 더 잃게 되고 국가적 지위에 엄중한 악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사실상 협박에 가까운 내용의 경고를 했다.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人民日報) 자매지인 환구시보(環球時報)는 16일 '중국과 한국은 서로 이해해야 하며 결코 서로 협박해서는 안 된다'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신문은 "..
  • 청년 대학생들
    수많은 중국 청년들, 미국 유학 중 예수 그리스도 영접
    수많은 중국 청년들이 미국 유학 중에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기독교인이 되고 있다고 포린폴리시가 최근 기사를 통해 보도했다. 포린폴리시는 미국 인터바시티(InterVarsity) 선교회와 뉴욕대학교 내 학생교회 등의 여러 지도자들과의 인터뷰를 인용해 이와 같은 내용을 전했다...
  • 도쿄증시
    아시아 증시 '검은 금요일'…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국제 유가 급락과 실적 부진 등으로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중앙은행마저 '마이너스 금리' 가능성을 언급하자 한국, 일본 등 아시아 증시가 또다시 급락세를 보였다. 12일 코스닥 시장은 장중 8% 넘게 폭락하면서 작년 2월10일(종가 기준 592.95) 이후 1년 만의 최저치인 594.75까지 밀리면서 20분간 전체 코스닥시장 거래가 중지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
  • 메르스
    중국서 첫 '지카 바이러스' 확진자 나와
    중국에서 신생아에게 소두증을 유발하는 '지카 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처음으로 보고됐다. 9일(현지시간) 중국 국가위생계획생육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확진 환자는 중국 중남부 장시성(江西省)에 사는 남성(34)으로 현재 회복단계다...
  • 대만 지진
    대만, 강진으로 현재까지 최소 14명 사망·469명 부상
    중화권 명절인 춘제(春節·설) 연휴가 시작된 6일(현지시간) 새벽 동남부를 강타한 강진으로 17층 주상복합아파트 등 건물 다수가 무너지면서 현재까지 최소 14명이 사망하고, 484명이 부상을 입었다. 현재 매몰 생존자에 대한 구조 작업 등이 계속되고 있지만 실종자가 많아 인명 피해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현재 일부 매몰 생존자에 대한 구조가 진행되고 있는데다 건..
  • 지진
    대만 지진, 수백 명의 사상자 발생…원자탄 2개 폭발과 비슷한 위력
    대만에서 6일 새벽 발생한 규모 6.4의 지진으로 건물 여러 채가 무너지며 최소 7명이 사망하고 수백 명이 부상을 입는 참사가 발생했다. 최대 피해지역인 타이난(台南)에 무너진 17층 아파트건물 현장에는 1200명이 넘는 소방관과 군인이 투광조명등, 사다리, 크레인 등 장비를 동원해 수색 및 구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 09.26 공군, 패트리어트 미사일 발사 공개
    日 "北미사일 영공진입시 파괴 명령"
    나카타니 겐(中谷元) 일본 방위상이 북한 미사일이 일본 영토나 영공, 영해에 들온다면 즉시 요격토록 하는 '파괴조치 명령'을 자위대에 내렸다. 교도통신은 3일 나카타니 방위상이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파괴조치 명령'을 자위대에 하달했고, 기간은 일단 25일까지이며 연장도 가능하다고 보도했다...
  • 쉬젠신 교장과 양쓰훼이 학생
    '백혈병' 학생 위해 한달 동안 29개 학교 찾아 모금한 中교장
    중국의 한 시골 초등학교 교장이 찢어지게 가난한 형편의 백혈병에 걸린 학생을 위해 어려움을 무릅쓰고 한 달 동안 29개 교육기관을 돌아 6000만원 가까이 모금을 해 감동을 주고 있다. 2일 중국 현지매체 전강만보(钱江晚报)에 따르면 중국 취저우시 취장구 롄화진의 중심초등학교 쉬젠신(40) 교장은 지난해 11월 이 학교 6학년생 양쓰훼이(12.女) 학생이 백혈병에 걸렸다는 소식을 듣고 단순에..
  • 도요타車, 부품업체 사고로 1주일간 '가동 중단'
    지난해 1000만대를 판매해 세계 판매 1위에 오른 도요타자동차가 오는 2월 8일부터 1주일 동안 일본내 공장 가동을 전면 중단한다고 31일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도요타는 지난 8일 아이치(愛知)현 아이치제강 지타(知多)공장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로 자동차용 특수강의 공급에 차질을 빚으면서 일시 공장 가동을 중단하게 된 것이다...
  • 아시아 증시 중국 증시
    아시아증시, 중국 폭락에 동반 급락…상하이증시 6.42%↓
    중국 상하이증시가 26일 6% 넘게 폭락하고, 일본 닛케이지수도 2% 이상 급락하는 등 아시아 주요 증시도 '동반'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전거래일보다 무려 6.42%(188.73포인트) 떨어진 2,749.79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7.3% 폭락해 서킷브레이커가 발동, 개장 30분만에 당일 거래가 중단됐던 지난 7일 이후 최대폭으로 떨어진 것으로, 2014년 12월 이후 13개월만..
  • 말레이시아 경찰 당국
    말레이시아 '테러모의' IS 대원 7명 '체포'
    동남아시아에서 인도네시아 다음으로 이슬람교도가 많은 말레이시아에서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대원 7명이 체포됐다. 24일 현지 언론들은 말레이시아 경찰이 테러 공격을 모의한 혐의로 IS 대원 7명을 체포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