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장로교(PCUSA)가 하나님의 분노에 대한 가사가 포함된 찬송가 'In Christ Alone(오직 주 안에서)'을 교단 찬송가에서 제외시키기로 결정했다. 크리스천포스트(CP) 2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최근 PCUSA 찬송가위원회는 이 찬송가를 계속해서 교단 내 예배에서 사용할 것인가를 두고 투표한 끝에, 6:9의 표로 더 이상 쓰지 않는다는 결정을 내렸다. 이 찬송가를 제외시키기.. 
해군, 2030년까지 3000t급 잠수함 9척 전력화
해군이 2030년까지 장기간 수중작전이 가능하고 적 핵심표적에 대한 원거리 정밀타격 능력을 갖춘 3000t급 잠수함 9척을 전력화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4일 "해군은 2020년부터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3000t급 차기잠수함(KSS-Ⅲ) 9척을 확보한다는 계획을 세워놓았다"고 밝혔다. 3000t급 잠수함은 기존 해군이 보유한 1800t급(214급)이나 1200.. 농협, 개인정보문서를 페지업체로 넘겨
금융사들이 고객의 개인정보문서를 소홀히 관리해오다 금융감독당국에 적발됐다. 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6월28일~7월12일 금융사들의 개인정보문서 관리 수준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은행과 증권, 보험, 신용카드사 등 165개사가 조사대상이다. 조사결과 금융회사의 개인정보문서에 대한 관리 수준은 전반적으로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일부 금융사들의 경우 .. 중국, 뉴질랜드산 분유 수입 금지
중국 정부는 뉴질랜드산 수입 분유의 일부에서 식중독을 유발시키는 보툴리누스 균이 발견됨에 따라 모든 뉴질랜드 분유의 수입을 금지시키기로 했다고 뉴질랜드 무역장관이 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세계적인 낙농품 무역 대회사 폰테라는 그동안 유아용 분유를 포함한 광범위한 종류의 유제품에 사용되는 뉴질랜드산 프로테인 농축유제품 원료 중 일부 오염된 제품을 호주, 중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한국, 원전 비리 대가 치를 것" NYT 보도
뉴욕 타임스가 한국의 원전 비리를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뉴욕 타임스는 3일 A섹션 6면에 '한국 원자력 폭로 스캔들' 제하의 기사를 통해 최근 원전 건설을 둘러싼 공기업과 공급업체, 검증 업무를 다루는 시험기관 등의 구조적인 비리를 집중 조명했다. 타임스는 이에 앞서 온라인판 프런트면에 기사를 올려 독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뉴욕 타임스는 "한국은 2011년 후쿠시마(福島) 원전의 .. 일본 동북부 지역에 규모 6 지진
일본 동북부 미야기(宮城)현 앞바다에서 4일 낮 12시29분께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미야기현 중부 내륙 일부 지역에서는 진도 `5강'의 강한 흔들림이 관측됐으며 신칸센(新幹線)이 정전으로 운행이 잠시 중단됐다가 재개됐다... 찬 음식 먹으면 시린 이…풍치 환자 급증
잇몸과 잇몸 뼈에 염증이 생겨 찬 음식과 바람만 닿아도 이가 시린 이른바 '풍치' 환자가 계속 늘고 있다. 이에 따라 보건 당국은 지난달부터 풍치의 원인인 치석을 제거하는 스케일링 치료에 건강보험을 적용, 예방에 나섰다. 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진료 통계를 보면, '치은염 및 치주질환(질병코드 K05)' 환자는 지난 2008년 673만명에서 2012년 843만명으로 4년새 25... 
오바마, 애플 제품 수입금지 거부권 행사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애플의 구형 아이폰과 아이패드가 삼성의 특허를 침해했기에 이의 수입을 금지해야 한다는 미국 국제무역협위원회(ITC)의 결정에 거부권을 행사했다. 마이클 프로먼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이날 어빙 윌리엄슨 ITC 위원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무역정책실무협의회(TPSC), 무역정책검토그룹(TPRG), 관련 당국 및 당사자들과의 심도 있는 협의를 거친 결과 ITC.. 
타이거 우즈, 브리지스톤 우승 눈 앞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38·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79승째를 눈 앞에 뒀다. 우즈는 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파이어스톤 골프장 사우스코스(파70·740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875만 달러) 3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중간합계 15언더파 195타를 기록, 단독 선두를 지켰다. .. 여름용품 판매 증가, 소비심리 살아나나?
서민들의 소비심리가 점차 살아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4일 기획재정부, 통계청 등에 따르면 6월 소매판매가 전월보다 소폭 상승했다. 대형마트의 전월대비 판매액 지수는 5월 2.1%, 6월 0.5% 증가세를 보였다.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서는 5월 -1.0%을 나타냈다가 6월에는 5.3% 증가세로 반전됐다. .. 
국정원 국정조사, 파행-정상화 '갈림길'
국정원의 댓글 의혹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가 파행과 정상화의 기로에 섰다. 여야가 특위 위원들의 제척사유와 국정원 기관보고의 공개 여부로 조사기간 45일 가운데 30일 가량을 허비한 가운데 또다시 증인 채택 문제를 놓고 대립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 국정조사 종료일까지는 불과 11일 남았다. 급기야 민주당이 국정원의 대선 개입 의혹의 핵심 증인인 원세훈 전 국정원장.. 연예인 평균 소득 3천473만원…
연예인들의 지난해 평균 소득은 3천473만원으로 전년보다 303만원가량 늘어났다. 특히 싸이를 비롯해 최근 한류의 선봉에 선 직종인 가수는 평균 소득이 5천만원을 넘어섰다. 그러나 모델은 1천만원에 불과해 연예인의 직군별 소득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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