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짐 퓨릭(미국)이 시즌 마지막 메이저 골프 대회인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십에서 1타차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퓨릭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의 오크힐 골프장 동코스(파70·7천163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엮어 2타를 줄였다.중간 합계 9언더파 201타를 적어낸 퓨릭은 제이슨 더프너(미국)보다 1타 앞선 1위로 뛰어올랐다... 
한국축구, 14일 페루전에선 골 결정력 살아날까...
14일 페루와 평가전을 치르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2014 브라질 월드컵을 향한 두 번째 출항 준비에 들어간다.이번 경기에 참가하는 20명의 태극전사들은 12일 정오 숙소인 수원 라마다호텔로 소집돼 이틀간의 훈련에 돌입한다.페루전은 기술축구를 구사하는 남미 강호를 상대로 수비·미드필드진의 수비조직력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드러난 골 결정력 부족의 해결책을 찾아보는 시험대다... 
한국 농구, 대만 완파하고 16년 만 세계무대 진출...
이날 한국팀은 출발부터 산뜻했다. 요주의 인물인 귀화 센터 퀸시 데이비스를 더블팀 수비로 꽁꽁 묶었다. 공격에서는 김주성과 양동근의 연이은 득점으로 14-5로 점수를 벌렸다. 기세가 오른 한국은 조성민의 3점포와 자유투로 19-7로 달아났다. 루청주에게 3점슛과 추가 자유투를 허용하며 19-11로 쫓겼지만 곧바로 조성민의 3점포와 윤호영의 미들슛으로 맞대응하며 24-11로 도망갔다... 한국정수공업, UAE 원전수주 1년 전부터 로비자금 제공
한국정수공업이 아랍에미리트(UAE) 원전의 수처리 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 1년 전부터 '영포라인' 출신 브로커 오희택(55·구속)씨에게 막대한 로비 자금을 제공하기 시작한 것으로 11일 밝혀졌다. 오씨는 여당 고위 당직자 출신인 이윤영(51·구속)씨를 통해 박영준(53) 전 지식경제부 장관에게 이와 관련한 로비를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 
불볕더위 속에 피서인파 '절정'
일요일인 11일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방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강원도 영서·산간 일부지역과 중부 서해안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졌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전날보다 약간 높은 32.7도를 기록했다. 강릉 33.9도, 안동 34.3도, 포항 35.8도, 대구 35.7도, 광주 35도, 창원 36.2도 등 전국 곳곳.. 북 김양건, 개성공단 잘되야 DMZ 공원도 잘 될거다
북한의 대남정책을 담당하는 김양건 노동당 통일전선부 부장은 개성공단이 잘 돼야 비무장지대(DMZ) 평화공원 조성도 잘 될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북한을 방문한 박상권 평화자동차 사장은 지난 9일 서울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방북 기간 김양건과 2시간 30분간 면담한 기회에 이 같은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 
설국열차, 600만 관객 돌파
봉준호(44) 감독의 글로벌 프로젝트 '설국열차'가 개봉 12일 만인 11일 관객 600만명을 넘어섰다. '해운대'의 16일,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 3'의 13일을 앞선 600만 관객 돌파 기록이다. 주말 좌석 점유율도 '은밀하게 위대하게' '아이언맨 3'가 기록한 50.6, 55.7%를 앞지른 59.6%를 달리고 있다. .. 
내일 예비전력 200만kW대…전력수급 '초비상'
예비전력이 12일에는 200만kW대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보돼 전력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예비력이 순간적으로 250만kW 미만으로 떨어지거나 200만∼300만kW 사이에서 10분 이상 머물면 전력수급경보 3단계인 '주의'가 발령된다. 전력당국 관계자는 11일 "내일부터 산업계가 대부분 휴가를 끝내고 정상 조업을 하는데다 전국적으로 35도 안팎의 불볕더위가 이어져 예비력 300만kW가 붕괴될 것.. 아시아 농구 "대만과는 이미 해봤다"
16년 만에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출전을 노리는 한국 남자농구가 마지막 한 장 남은 티켓을 두고 대만과 격돌한다.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0일 오후 9시30분(한국시간) 필리핀 마닐라의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에서 열린 제27회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남자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개최국 필리핀에 79-86으로 졌다... 
아시아 농구, 필리핀에 져…대만과 3~4위전
16년 만에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출전을 노리는 한국 남자농구가 개최국 필리핀의 벽을 넘지 못했다.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0일 오후 9시30분(한국시간) 필리핀 마닐라의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에서 열린 제27회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남자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개최국 필리핀에 79-86으로 졌다. 이로써 한국은 이란에 패한 대만과 11일 3~4위 결정전을 치러 마지.. 
인도네시아 로카텐다 화산 폭발로 6명 사망
인도네시아 중부에 위치한 동(東) 누사텐가라주(州) 팔루섬에 있는 로카텐다 화산에서 용암과 화산재가 분출해 최소 6명이 사망했다고 10일 인도네시아 관리들이 밝혔다. 현지 화산관측소의 관리자인 수로노는 지난해 10월12일 이후 크고 작은 화산활동이 계속되고 있는 로카텐다 화산이 이날 오전 4시27분 용암을 2000m 높이까지 분출하며 화산 활동을 재개했다고 전했다... 이라크의 피로 얼룩진 라마단…각종 테러로 69명 사망
라마단의 후속 명절인 이드 알 피트르도 종료하는 10일 이라크 전역에서는 각종 폭탄 테러 등으로 69명이 사망했다.지난 4월부터 심해진 테러는 이라크 보안부대들이 무슬림 성월인 라마단과 그 후속명절인 이드 알 피트르 기간중 경계를 강화하고 있음에도 수그러들지 않아 올해 라마단 기간중 사망자가 671명에 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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