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페이스북의 최고운영책임자(COO) 셰릴 샌드버그가 회사 주식을 매각해 9100만 달러(약 1012억원)를 챙겼다고 CNN머니가 11일(현지시간)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공시자료를 인용, 보도했다.SEC의 공시자료에 따르면 샌드버그가 지난주 페이스북 주식 약 240만 주를 주당 38달러에 매각했으며 이는 약 9100만 달러에 달한다고 CNN머니가 전했다... 독일, 북한 정보 돈으로 샀다...독일언론
독일 정부가 거액의 돈을 주고 북한 등 국가의 정보를 수집한 적이 있다고 독일 언론이 주장했다. 12일 중국 환추스바오(環球時報)는 독일 시사주간지 포쿠스를 인용해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총리 집권 당시 독일연방 외무장관이던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가 중국에 거액의 돈을 주고 북한 및 아프간 정보를 얻었다고 전했다. .. 인구수, 충청이 호남을 앞질렀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12일 "건국 이래 최초로 호남지역 인구를 초월한 충청권이 두 달 새 격차를 급격히 벌렸다"며 "영호남 중심의 지방구도가 이젠 '영충호(영남·충청·호남) 중심으로 바뀐 것"이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충청권 인구가 호남을 추월한 것은 정치·경제·사회 모든 분야에서 아주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평가한 뒤 "충북도정 연관사업을 추진하는데 충분히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도 했다... 
朴대통령, 부처간 '엇박자' 또 질타…
박근혜 대통령이 12일 부처간 협업부재를 또 다시 질책하고 나섰다. 이번에는 4대강에서 발생한 녹조 제거 조치와 관련해 서로 상반된 주장을 내놓으며 충돌한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를 겨냥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최근 환경부와 국토부가 지난해 4대강 녹조 제거를 놓고 언론에서 서로 공방을 하는 등 엇박자를 내고 있다"며 "이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본다"고 .. 여야, 국정원 국정조사 23일까지 연장 의결
여야는 12일 본회의를 열고 '국가정보원 댓글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 활동기간을 오는 23일까지로 연장하는 안건을 의결했다.당초 국정원 국정조사는 7월2일부터 8월15일까지 활동하게 돼 있었지만 충실한 국정조사를 위해 활동기간을 8일 늘리는 것으로 여야가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짠' 음식은 관절염 환자에게 독
찌개, 김치, 젓갈 등은 한국인의 밥상에 빠질 수 없는 대표적인 짠 음식이다. 그러나 나트륨 함량이 높아 관절염 환자에게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2일 의료계에 따르면 나트륨 과다 섭취는 부종과 비만으로 이어져 관절에 무리를 주고, 골다공증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짠 음식은 혈관과 체액세포에 녹아 있는 물을 계속 끌어당기는데, 이런 삼투압 작업은 부종으로 이.. 경희대 교수 113명 "국정원 정치개입 진상규명 촉구"
경희대학교 교수 113명이 국정원 정치·선거 개입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경희대 교수들은 이날 오전 서울 동대문구 본교 중앙도서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국선언문을 통해 "국정원의 불법 선거 개입 사건은 그동안 우리 사회가 지켜온 약속과 조건을 깨뜨리고 민주주의의 근간을 뒤흔든 국기 문란이자 헌정질서 위반 행위"라고 비판했다. .. 원세훈 前국정원장, 억대 뇌물 혐의도 전면부인
건설업자로부터 억대의 뇌물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기소된 원세훈(62) 전 국정원장이 법정에서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부장판사 이범균) 심리로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원 전 원장의 변호인은 "순금 십장생과 스와로브스키 호랑이 크리스탈을 받은 것은 인정하지만 생일선물로 받은 것"이라며 "피고인의 아내가 받은 것이라 해당 내용이 기사화된 이후.. 중국 사업가, NYT에 일본의 야스쿠니 참배 자제 촉구 광고
중국 괴짜 기업가로 잘 알려진 천광뱌오(陳光標)가 미국 뉴욕 타임스(NYT)에 일본의 야스쿠니(靖國) 신사 참배 자제를 요구하는 광고를 실었다. 12일 중국 중신사(中新社)는 천광뱌오 장쑤황푸 재생자원이용유한공사 회장이 11일자 NYT 17면에 반면 광고를 실어 아베 신조(安倍晉三) 총리가 솔선수범해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지 말아야 할 뿐만 아니라 다른 우익 인사들의 참배도 저지할 책임이 있.. 
LA 시내 日전범기 스티커 무더기로 부착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에 일본의 욱일전범기 스티커들이 무더기로 부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일본 전범기 스티커들은 현재 LA다운타운의 '리틀 도쿄' 거리의 도로명을 알리는 표지판에 대부분 붙어 있다. 작은 스티커지만 붉은 빛이 부챗살처럼 퍼진 욱일전범기의 테두리를 하트 모양으로 만들어 눈에 쉽게 들어온다. 이 스티커들은 지난달 27일 미주한국일보의 보도로 한인사회에 처음 알려졌다. .. 
'세제 개편안' 후폭풍, 정기국회까지 이어질 듯
정부의 세제개편안 발표가 정치권의 세금논쟁으로 이어지고 있다. 중산층 세(稅) 부담 논란을 야기한 세제개편안은 9월 정기국회까지 최대 이슈로 부각될 전망이다. 새누리당은 '월급쟁이의 유리지갑을 노린 사실상의 증세'라며 야권의 강한 비판과 여론 역풍이 거세지자, 긴급히 보완책 마련에 나섰다... 
홍명보호 2기 소집…역시 정장차림으로
최정예 멤버로 구성된 페루축구 국가대표팀에 맞설 홍명보호 2기가 '48시간 담금질'에 돌입했다. 홍명보(44)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는 14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페루와의 친선전을 이틀 앞두고 12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 라마다 르네상스호텔에 소집됐다. 선수들은 지난달 17일 홍명보호 1기 소집 때와 마찬가지로 말끔한 정장을 갖춰 입고 호텔에 들어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