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정부, 케네스 배의 석방 위해 나설 움직임
    미국 정부는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배준호)의 석방을 위해 북한과 교섭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마리 하프 국무부 대변인은 13일 케네스 배(45)의 석방을 교섭하기 위해 고위관리를 파견할 것인가를 확인하지 않았으나 정부가 이를 위해 여러가지 옵션을 검토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여행사업가이자 기독교 선교요원인 케네스 배는 북한에 '적대적 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돼 9개월간 억류된 채 노동교화..
  • 아메리칸항공
    미 법무부 "항공사 AMR·US 합병은 경쟁 약화시켜" 제소
    미 법무부와 주 검찰총장들이 13일 US항공그룹(US Airways Group)과 아메리칸항공 모회사 AMR의 110억 달러 규모의 합병 계획을 저지하기 위해 워싱턴 DC 연방법원에 제소했다. 미 법무부는 두 항공사의 합병으로 세계 최대 항공사가 탄생하고 이는 국내 시장에서 상업적인 항공 여행에 대한 경쟁을 약화시켜 항공료 인상과 서비스 저하를 초래할 것이라고 밝혔다...
  • 카스트로
    '피델 카스트로' 87번째 생일 맞아
    피델 카스트로 전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이 13일 87번째 생일을 비공개로 맞았다. 관영언론의 그에 대한 찬사는 여전히 그가 쿠바 역사에 미치고 있는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그러나 이날 카스트로의 87회 생일은 어쩔 수 없이 그의 세대의 권력 기반이 약화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아바나 기계공 다이렌 실바는 이날 "간헐적으로 공개되는 카스트로의 사진과 동영상을 보면 세월의 흐름은 거스를 수 ..
  • LA '욱일전범기 스티커' 제거작업
    LA '욱일전범기 스티커' 시 당국이 제거
    LA 다운타운 리틀 도쿄 지역의 거리 표지판에 부착돼 논란을 일으킨 일본전범기 스티커가 제거됐다. LA시 공공사업국은 이들 '전범기' 스티커 일부를 11일 제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LA한인회는 이를 공공시설물을 훼손하는 '밴달리즘(Vandalism)'으로 신고해 시당국이 제거에 나서게 됐다. 그러나 현재까지는 리틀 도쿄 지역에서만 발견됐으나 다른 거리 표지판에도 부착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
  • 뉴욕 시위
    뉴욕시 불심검문 강화에 위헌 판결...
    뉴욕 경찰의 불심검문(stop-and-frisk)이 위헌이라는 판결이 나왔다. 맨해튼 연방법원 쉬라 쉐인들린 판사는 12일 불심검문 관련 재판에서 "뉴욕 경찰이 불심검문을 부당하게 적용해왔다"면서 이는 연방 수정헌법 4조(부당한 수색·체포로부터 권리보호)와 14조(시민의 기본권 보호)를 위반한 것이라고 판시했다...
  • 카메룬, 독재정부 비판한 교회들 '강제 폐쇄'
    카메룬 정부가 교회 단속을 강화하고 나서면서 많은 교인들이 예배 장소를 잃고 있다. 보이스오브아메리카(VOA)의 13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카메룬 목회자들은 정부가 불법 교회를 단속한다는 명목으로 독재 정권을 비판해 온 교회들을 폐쇄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 사에드 아베디니
    사에드 아베디니 목사, 건강 급속도로 악화 중
    이란에 불법으로 수감된 사에드 아베디니 목사의 건강 상태가 급속도로 악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계 미국인인 아베디니 목사는 기독교 전파 활동으로 이란의 국가 안보를 위협했다는 혐의를 받아 8년형을 선고받았으며, 현재 잔혹한 인권유린으로 악명높은 에빈 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다...
  • 굳은 표정의 전두환 전 대통령
    검찰, 전두환 차명 부동산 관리한 친인척 체포
    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특별환수팀(팀장 김형준 부장검사)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명재산을 관리해 온 것으로 드러난 이모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전 씨의 친인척으로, 조경업체인 C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림산업, 삼성물산, 롯데건설 등 대형 건설사의 협력업체로 일하며 급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 CBMC 한국대회
    제40차 CBMC한국대회 '개막'…'킹덤 컴퍼니 꿈꾼다'
    기독교 사업가 및 전문가들이 주축으로 비즈니스를 통한 선교에 힘쓰고 있는 한국기독실업인회(CBMC)가 주최하는 '제40회 CBMC 한국대회'가 14일 여수 세계박람회장에서 막이 오른다. 오는 16일까지 2박3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CBMC의 가장 큰 행사중의 하나로 국내외 3,000여명의 회원과 가족이 참석해 CBMC의 사명과 비전을 나누고 회원 간의 교제와 국제적 연합을 이루어가는 소중한..
  • [경건의 시간] 8월 14일 수요일
    무슨 일이든지 목격하거나 경험한 사람만이 증언할 수 있는 법입니다. 바나바와 바울은예루살렘에 모인 사도와 장로들의 논쟁을 지켜보며 또 베드로 사도의 주장도 들은 후 자신들이 직접 증언하기로 했습니다. 그들은 1차 전도여행 중에 경험한 것을 증언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자기들로 말미암아 이방인 중에서 행하신 표적과 기사에 관하여 모인 무리들 앞에 보고를 하였습니다. 이것으로 오랜 시간의 논쟁을 끝..
  • 대신교단 총회 50년사 출판 기념 예배
    예장 대신 '총회 50년사' 출판 계기로 '확고한 정체성 확립'
    "용서하라, 그러나 잊지는 마라(Forgive but not forget)"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 총회 50년사 출판 기념 예배가 열린 자리에서 총회장 황수원 목사가 설교 말미에 전한 이스라엘 민족이 역사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자녀들에게 가르쳤던 말이다. 대신 총회는 12일 오전 안산 새중앙교회 비전홀에서 '총회 50년사(교단사)' 출판기념회를 열어 교단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그 의미를 되..
  • 예장 합동·고신·합신 손잡고 10월 '개혁주의연대' 출범
    장로교 보수 개혁주의 신학을 표방하고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과 고신, 합신 등 3개 교단이 한국개혁주의연대(한개연)를 오는 10월 창립한다. 한개연은 지난 9일 총신대에서 교단지 중심으로 기자회견을 열어 앞으로 방향을 설명하면서 한국·세계교회의 부흥, 정통 개혁주의 신학의 확립과 확산, 교회 갱신과 부흥을 위한 네트워크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