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두환 처남' 이창석 오늘 영장실질심사
    전두환 전 대통령의 처남 이창석(62)씨가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19일 법원에 출석했다.이날 오전 10시11분께 서울 서초동 법원종합청사에 나온 이씨는 '불법증여·조세포탈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입을 굳게 다문채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 제주항공
    필리핀에 임시편·대형기 투입
    필리핀 제스트항공의 운항중단으로 현지에 발이 묶인 우리나라 관광객의 귀국을 위해 항공사들이 여객기를 임시로 투입하거나 좌석 수가 많은 대형기를 편성해 이들의 수송에 나섰다. 아시아나항공은 19일 290석짜리 A330 항공기 임시편(OZ 7093)을 긴급 편성해 승객을 태우지 않은 상태로 필리핀 세부로 보내기로 했다. 이 항공기는 세부 현지에서 20일 오전 0시 25분에 출발할 예정이지만 시..
  • 가림막 청문회
    국정원 댓글의혹 2차 청문회, '가림막증언' 논란
    국가정보원 댓글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는 19일 오전 국정원 전·현직 직원과 경찰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2차 청문회에 들어갔다. 이날 청문회에는 '감금 의혹' 사건의 당사자인 국정원 여직원 김모씨, 김씨의 직속상관이었던 최모씨, 이들의 지휘 선상에 있었던 이종명 전 국정원 3차장, 박원동 전 국정원 국익정보국장, 민병주 전 국정원 심리전단 단장 등 국정원 전·현직 직원들이 출..
  • 장전항
    정부, 이산가족 상봉과 금강산 관광 재개는 분리한다
    정부는 이산가족 상봉과 금강산 관광 재개 문제는 별개의 사안으로 분리해서 대응키로 했다. 정부 당국자는 19일 "정부는 금강산 관광 재개 문제와 이산가족 상봉 문제를 분리해서 처리한다는 원칙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 저신용층 대출 부실만 계속 악화
    올해 들어 빚을 제때 갚지 못하는 저신용층이 가파른 속도로 늘어나는 반면, 고신용층의 신용상태는 개선되는 등 신용양극화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 19일 NICE신용평가정보에 따르면 올해 5월말 현재 신용등급 10등급(최하위)의 불량률은 40.98%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11월 말 10등급의 불량률은 35.47%에 비해 반년사이 5%포인트나 높아진 것이다. 불량률이란 측정 시점 전 1년 동안 ..
  • 해외금융계좌 신고의무 강화된다
    내년부터 10억원이 넘는 해외계좌를 국세청에 신고하지 않고 자금출처를 밝히지 못하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19일 정부는 해외 소득·재산 등에 대한 정보파악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 현지법인의 자료제출 항목을 늘리고 해외금융계좌 신고제도를 보완하는 내용의 방안을 세법개정안에 담았다. 정부는 우선 10억원 초과 해외금융계좌 신고 의무위반에 대한 제재를 강화한다. ..
  • 밤 11시부터 택시할증하자...64.7% 찬성
    택시 할증요금을 1시간 앞당겨 밤 11시부터 적용하는 방안에 찬성 여론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12∼18일 진행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전체 응답자 3천97명 중 64.7%(2천3명)가 심야 할증요금 적용 시간을 현행 밤 12시∼오전 4시에서 밤 11시∼오전 3시로 1시간 앞당기는 방안에 찬성했다. ..
  • 인도네시아 교도소서 폭동…죄수 30명 탈옥
    (자카르타=신화/뉴시스) 인도네시아 북부 수마트라 섬에 있는 교도소에서 18일 오후 폭동이 일어난 이후 재소자 25∼30명이 탈출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날 북부 수마트라 주도 메단 동남쪽으로 120㎞ 떨어진 바투바라 레겐시에 위치한 라부한 루쿠 교도소의 재소자들이 보안을 뚫고 교도관들을 공격했으며 교도소 일부를 불태웠다. ..
  • "이란은 세계 6번째 미사일 생산국"…前국방장관 주장
    (테헤란=AP/뉴시스) 아흐마드 바히디 전 이란 국방장관은 이란은 세계에서 6번째 미사일 생산국이라고 밝혔다고 반관영 파르스 통신이 18일 보도했다.바히디 전 장관은 "이란은 지대지 장거리 미사일을 설계, 제조할 능력뿐 아니라 고체 연료 미사일을 제조할 수 있는 국내 과학기술을 획득함으로써 이 같은 수준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 오바마, 휴가 마지막날 김용 총재 등과 골프
    【에드가타운(매사추세츠)=AP/뉴시스】양문평 기자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휴가 마지막 날인 18일을 한국계 미국인인 김용 세계은행 총재와 역시 한국계인 전은우 변호사 등과 골프를 치며 보냈다. 백악관은 오바마가 에드가타운의 비니어드 골프장에서 이들 외에 마이크 브러쉬 보좌관과 골프를 쳤다고 발표했다.오바마는 9일간의 휴가를 통해 거의 모습을 나타내지 않은 채 이집트에서의 폭력사태를 언..
  • 美 장교 7명 '800km 릴레이 마라톤으로 기금모금'
    미국의 현역장교 7명이 노스캐롤라이나부터 뉴욕의 그라운드 제로까지 500마일(800km) 마라톤을 달리며 기금을 모금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필 코터 소위 등 일곱명의 장교들이 17일 성조기를 든 채 그라운드 제로에 골인하는 순간, 주변의 가족과 친지 시민들은 환호성을 올리며 대장정 성공을 축하했다. 듀크대 동문인 이들은 지난 12일 노스캐롤라이나를 출발. 한명당 75마일을 쉬지 않고 달리기를..
  • 파라과이 대통령, 마약 밀수한 삼촌 체포 지시
    파라과이의 신임 대통령 호라시오 카르테스는 자신의 삼촌인 후안 비베로스 카르테스가 7월29일 우루과이에서 항공법 위반으로 체포된 이후 마약 밀매 혐의를 받고 있는 데 대해서 자신의 친인척이라도 보호할 생각이 없다고 15일 공식 발표했다. 우루과이 당국은 그의 삼촌 카르테스가 개인 비행기를 이용해서 마약 밀수를 위해 사용할 착륙용 비행장을 찾고 있었으며 항공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