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 원전의 지상탱크 주변 웅덩이에서 스트론튬 90 등 베타선을 방출하는 방사성 물질이 리터당 8천만 베크렐의 극히 높은 농도로 검출됐다고 원전운영사인 도쿄전력이 20일 밝혔다. 도쿄전력은 이날 원자로 냉각에 쓰이는 물을 저장해 두는 1천t 용량의 지상탱크에서 오염수가 유출됐으며 유출량은 약 300t에 달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100년 해수면 91.4cm 상승"..일본 잠기나
온실가스가 현재 추세대로 방출된다면 2100년에는 지구의 해수면이 최대 91.4㎝까지 상승할 것이란 분석이 제기됐다.19일 뉴욕타임스(NYT)는 단독으로 입수한 유엔 산하 '정부간기후변화위원회(IPCC)'의 평가보고서 초안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IPCC는 평가보고서 초안에서 지난 2007년 발간된 4차 보고서 때보다 해수면 상승 전망을 대폭 확대하는 한편, 지구온난화 현상.. "초식남·육식녀 성향이 결혼 늦추는 원인" 연구결과
한국 20~30대 남성과 여성의 초식남·육식녀 성향 증가가 결혼 시기를 늦추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 장후석 연구위원은 20일 '결혼관 혼란을 가중시키는 초식남과 육식녀'라는 보고서를 통해 최근 초혼 연령이 높아지고 결혼에 부정적인 청년들이 증가하는 원인 중 하나가 한국 청년의 초식남·육식녀 성향이라고 지적했다. .. 중국 남부, 태풍 우토르...15명 사망
지난주 발생한 태풍 우토르에 잇따른 폭우로 중국 남부에 홍수와 산사태가 일어나 수많은 주택과 차량들이 매몰되면서 최소 15명이 사망했다. 이로써 최근 중국 내 홍수 등 태풍 피해로 죽거나 실종된 사람은 총 200명으로 늘어났다. 사망자는 후난성에서 9명, 광시(廣西)성에서 고속도로에서 무너진 진흙과 바위가 차량들을 덮어 6명이 발생했다고 지역 홍수통제센터 관리들이 말했다... 개성공단 입주기업, 22일부터 시설점검 방북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22일부터 공단 시설 점검을 위해 방북한다.20일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22일 전기·기계 업체를 시작으로 23일 섬유·봉제업체가 점검에 들어간다. 26일부터는 피해규모가 큰 업체부터 설비 보수인력 등이 공단을 방문한다. .. 10억 이상 해외금융계좌...678명이 22조8천억원 보유
지난해 외국에 10억원 이상의 금융계좌를 보유한 개인과 법인은 67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은 6천718개의 계좌에 22조8천억원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세청은 지난달 까지 지난해 중 하루라도 10억원 이상을 해외 금융회사에 개설·보유한 은행·증권 계좌의 현금 및 상장 주식 에 대한 자진신고를 받은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20일 발표했다... LG디스플레이 상반기 세계 대형LCD 1위
LG디스플레이(LGD)가 상반기 대형 LCD 패널 시장에서 선두를 지켰다. 20일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9.1인치 이상 대형 LCD 패널의 전세계 출하량은 3억3977만대. 이 가운데 LGD가 8896만대(점유율 26.2%)를 차지해 1위를 기록했다. LGD는 2009년 4분기부터 15분기 연속 1위를 차지했다. .. 류현진 13승 실패...다저스는 2연패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다저스)이 시즌 13승 달성에 실패했다.류현진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말린스파크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7⅓이닝 3실점으로 호투하고도 패전투수가 됐다.류현진은 7⅓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솎아내며 6피안타 2볼넷 3실점으로 호투했다. 그러나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하면서 시즌 4패째(.. 전두환 자녀들도 곧 줄소환 될 듯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 전재용씨를 비롯, 전씨 자녀들에 대한 줄소환이 임박했다. 검찰은 전 전 대통령 비자금이 일가 재산으로 탈바꿈한 정황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비자금 관리인'으로 지목된 처남 이창석씨를 구속했다. 이씨가 전씨 일가에 넘긴 경기 오산 땅은 압류했다.검찰은 구속한 이씨를 상대로 매입자금의 출처와 매각대금이 분배된 구체적인 내역ㆍ경위를 집중 추궁할 방침이다. .. 이집트 혼란속에 고대유물 또 1천여점 약탈
이집트 내 치안 공백이 심각한 수준에 이른 가운데 유명 박물관에서 고대 유물 1천여 점이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이집트 유물부 등이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집트 남부 도시 민야에 있는 말라위 국립 박물관 측은 지난 15일 오전 약탈꾼들이 박물관을 습격해 3천500년 전 제작된 파라오 아크나톤 딸의 석상과 도자기 등 유물 1천50점을 훔쳐 달아났으며 이 과정에서 박물관 매표원이 사망.. 전월세 거래량 2달 연속 증가…
7월 전월세 거래량이 2달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전월세거래정보시스템을 통해 집계한 7월 전월세 거래량은 총 10만7874건으로 지난해 같은달 10만2431건 보다 5.3%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달 10만5189건보다는 2.6% 늘었다. 올해 1~7월 누적 거래량은 83만6637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했다... 아주그룹, 캄보디아에 공용화장실 100개소 건립
캄보디아 시골학교에 번듯한 화장실 100개가 들어선다. 아주산업, 아주캐피탈, 아주저축은행, 아주모터스, 아주IB투자 등 아주그룹 임직원 20여명은 지난 18일부터 캄보디아 프놈펜 일원에서 이런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봉사는 오는 23일까지 5박6일간 이어진다. 모두 여름휴가를 봉사활동에 기부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