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정부가 북한에 840만 달러 상당의 인도적인 지원을 통해 남북 간 긴장 완화의 제스처를 취했다고 뉴욕 타임스가 2일 보도했다. 뉴욕 타임스는 통일부 발표를 인용, 한국 정부가 세계보건기구(WHO)가 기아 및 영양 결핍 등으로 고통받는 북한의 영유아를 지원하는 대북 인도적 사업에 630만 달러를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국 정부는 210만 달러 상당의 국내 12개 민간단체의.. 
1m까지 정확히…국토부, 초정밀 GPS 보정시스템 개발 착수
우리나라 하늘과 땅, 바다 등 전 국토의 1m 이내 위치정보를 인공위성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초정밀 GPS 보정 시스템(SBAS)'이 개발된다. 국토교통부는 내년 중 SBAS 개발에 착수해 2018년 시험서비스를 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SBAS는 현재 대표적인 위치정보 제공 시스템인 GPS의 위치 오차 문제를 해소한 국제민간항공기구 국제표준시스템이다... 아사드 "서방, 시리아 공격 땐 중동지역 전쟁 촉발"
바샤르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은 서방의 시리아 군사공격은 중동지역 전쟁을 촉발할 위험을 맞게 될 것이라고 2일밝혔다. 아사드 대통령은 프랑스 신문 르피가로와의 인터뷰에서 아사드는 "중동은 화약고"라며 "서방이 시리아 군사공격에 나서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누구도 예측 못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 세계가 상황 통제력을 잃어 혼란과 극단주의가 판을 칠 것"이라며 "중동지역 전쟁 위험이 존재한다".. 
[블룸버그] 한국증시 시가총액 세계 11위...브릭스 포함 신흥국에 대부분 앞서
한국 증시의 시가총액이 1일 현재 1조900억 달러로 세계 11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신흥국의 대표격인 브릭스(BRICs) 중에서 중국을 제외한 3개국을 모두 앞지른 수치다. 3일 블룸버그가 집계한 세계 87개국 증시 시가총액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미국(19조4천920억 달러), 일본(4조1천780억 달러), 영국(3조5천460억 달러) 등 선진시장을 포함하면 87개국 가운데 .. 
미 항모 '니미츠'호 홍해로 진입해...
미 핵추진 항공모함 니미츠호와 다른 군함 4척이 2일 오전 홍해로 진입했으며 이는 시리아 군사공격에 대비한 것이라고 미 국방관리들이 밝혔다. 국방관리들은 니미츠호가 홍해로 이날 GMT(그리니치표준시) 기준 오전 10시께 들어갔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항모 전투단은 시리아 크루즈미사일 공격을 위해 구축함 5대와 상륙함 1대가 배치된 지중해로 진입하라는 지시를 받지는 않았다... 
주택•아파트담보대출금리 은행보다 저렴한 곳은?
아파트담보대출을 받을 때 제일 중요한 대출금리가 가장 저렴한 은행이나 보험사를 찾는 것은 일반 고객들에게 쉬운 일은 아니다. 흔히 주택담보대출을 받는다고 하면 가까운 은행이나, 주거래 은행 등 시중은행을 가장 많이 찾을 것이다. 아무래도 1금융은행이 대출금리를 제일 싸게 해줄 것이라는 생각이 저변에 자리 잡혀 있기 때문 일 것이다. 하지만, 언제든 상황은 바뀔 수 있다... 
늘어나는 결혼 포기…20대 5명 중 1명 20년 후에도 '미혼'
우리 사회의 결혼 연기 또는 포기 추세가 계속되면 현재 20대 초반 남녀 5명 중 1명은 평생 미혼으로 남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같은 나이 대 여성 5~6중 한명도 45세가 이르도록 미혼인 상태로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인구학에서 45세가 되기까지 결혼을 하지 못하면 사실상 '평생 미혼' 인구로 분류된다. 45세 이후 결혼할 확률이 매우 낮을 뿐만 아니라 여성의 가임기가 일반적으로 45세.. 
<인사> 구세군 24대 사령관에 박종덕 서기장관
한국 구세군 제24대 사령관에 박종덕 서기장관이 임명됐다. 영국 린다 본드 세계 구세군 대장은 오는 10월1일부로 제24대 차기 사령관에 박 서기장관과 여성사업총재로 윤은숙 여성사업서기관을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 박 신임 사령관의 임기는 3년이다. 박 신임 사령관은 1950년 인천 태생으로 목원대를 졸업 후 148기 국제 사관대학을 수료한 뒤 서울 제일영문 담임사관과 경남·서울 지방장관 등.. 대기업 계열사 STX·웅진 구조조정 여파 11개 감소…4개월 연속
대기업 계열사 수가 넉달 연속 감소했다. 대기업 계열사는 지난 4월 1792개사로 늘어난 뒤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STX, 웅진 등 구조조정을 겪고 있는 대기업들의 몸집줄이기 영향이 컸다. 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8월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62개)의 소속회사 변동현황'에 따르면 62개 대기업 계열사 수는 1765개로 지난달(1776개)보다 11개 줄었다... 
서울교회, 개척교회 목회자 위한 '목회자 세미나' 시작
개척교회를 위한 목회자 세미나가 2일 시작됐다. 서울교회(담임 박노철)에서 열리는 제44학기 목회자 신학세미나는 이날부터 11월 4일까지 매주 월요일 10주 동안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날 첫 날 강연은 박노철 목사가 "개척교회의 예배와 설교"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엔화약세로 엔화대출 줄고 달러화대출은 늘어
국내은행의 거주자 외화대출이 올들어 계속 증가하고 있다. 엔화 약세 여파로 엔화대출은 크게 줄어든 반면 달러화 대출은 오히려 크게 늘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6월 말 현재 국내은행의 거주자 외화대출 잔액은 312억1000억달러로 지난해 말보다 12억8000달러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북한인권한국교회연합 공식 출범
북한인권한국교회연합 창립대회가 2일 오후 1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 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국제학술원 원장 이종윤 서울교회 원로목사를 상임회장으로 추대했다. 박순오 서현교회 목사의 사회로 열린 예배에서는 박환인 장로(예비역군인협의회 회장)의 대표기도와 김용기 예문교회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이종윤 목사가 '정의 실천을 위하여'(미가6:6~8)란 주제로 설교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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