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 영화 수익
    여름 극장가 숨은 승자 '숨바꼭질'…수익률 292%
    영화'숨바꼭질'이 지난달 14일 개봉해 12일 현재 556만명의 관객을 끌어 모았다. 2003년 '살인의 추억'의 525만명 기록을 넘어 국내 스릴러 영화 최다 관객 기록을 수립한 것이다. 이 영화 티켓판매 수입은 392억원으로 극장 몫을 제외한 배급사 몫은 196억원에 달한다. 여기서 총제작비 50억원을 제하면 순익 146억원, 배급사 수익률은 292%에 달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 진보당 간부 등 7명 검찰 송치…'이적단체 구성 혐의'
    통합진보당 간부가 포함된 통일운동 단체 조직원 9명이 북한을 추종하는 이적 단체를 구성한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경찰청은 '6·15 공동선언을 실현하는 청년모임 소풍(소풍)' 조직원인 이준일(40) 통합진보당 중랑구 위원장 등 7명에게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적용,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 예장통합 제98회 정기총회 3일째
    예장통합 총회, 최대 성과는 '교회세습 방지법' 제정
    서울 명일동 명성교회(담임목사 김삼환)에서 지난 9일부터 열린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장 김동엽) 제98회 정기총회가 3박4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12일 폐막한 가운데, 이번 통합 총회의 가장 큰 성과라면 단연 바로 '담임목사직 대물림 방지법'(이하 교회세습 방지법) 제정이라 할 수 있다. 마지막날 총대들의 앞도적인 지지로 통과된 교회세습 방지법은 지난해 기독교대한감리회에 이어 두 번째..
  • 8월 재정 204.8조원 집행…전년동월보다 5.8조↑
    정부의 재정 집행규모가 지난해보다 다소 증가했다. 기획재정부는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1차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열고 재정집행 현황과 향후 관리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기재부는 8월말까지 집행된 재정은 204조8000억원으로 전년동월 199조원보다 5조8000원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 용문산 오색단풍
    올해 단풍은 평년보다 3일 늦게 시작...
    올해 강원도의 첫 단풍은 평년보다 3일 늦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됐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첫 단풍과 절정 시기가 평년보다 2~3일, 전년대비 1~7일 정도 늦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산 정상에서부터 20% 정도 단풍이 드는 설악산의 첫 단풍은 오는 30일께부터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오대산은 다음달 4일, 치악산은 다음달 9일께 단풍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검찰, 전두환 장남 재국씨 참고인으로 소환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남 재국씨가 검찰에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됐다. 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일가 미납추징금 특별환수팀(팀장 김형준 부장검사)은 13일 오전 8시30분께 재국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추징금 납부 절차 및 비자금 관련 의혹 등을 조사하고 있다. ..
  • 논의하는 김한길
    민주, 靑제안 '국회 3자회담' 수용키로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대표간의 '국회 3자회담'이 성사됐다.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13일 박근혜 대통령의 3자 회담 제의를 수용하고, 회담 의제는 국가정보원 개혁 등 민주주의 회복에 대한 내용이 다뤄져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광장 천막당서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어제 청와대가 제안한 대통령과 여야 대표의 3자회담에 응하겠다"며 "국정원 개혁 등 민주주의 회복에 대..
  • "가톨릭 사제 독신 의무, 교리 아닌 전통"
    가톨릭 사제들의 독신의 의무는 교리가 아닌 전통의 문제라고 바티칸 고위 성직자가 밝혔다. 바티칸에서 교황 다음으로 서열이 높은 직위인 국무원장에 내달 취임하는 피에트로 파롤린 대주교는 최근 베네수엘라 일간과의 인터뷰에서, "독신 의무는 교리가 아니고 전통"이라며, "따라서 이는 논의를 거쳐 개정될 수도 있는 사안"이라고 언급했다...
  • 태풍 마니 예상경로
    태풍 마니,"우리나라엔 영향 미치지 않을 듯"
    18호 태풍 '마니'가 북상 중이다. 기상청은 제18호 태풍 '마니'가 13일 오전 3시 괌 북쪽 약 910㎞ 해상에서 발생해 일본 동쪽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태풍 마니는 중심기압 1002hPa, 최대풍속 초속 18m/s, 강풍반경 250㎞의 소형 태풍으로, 현재 시속 6㎞의 느린 속도로 서북서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
  • 센카쿠 열도
    양양~중국연길 하늘길 취항 11일 만에 전면 운항 중단
    양양국제공항과 중국 연길을 잇는 신규 국제선이 취항 11일 만인 13일부터 운항하지 않는다. 중국 공군 총사령부에서 일본과의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분쟁이 발생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중국 민항총국에 양양노선 운항을 요청했기 때문이다...
  • "한국 국가위험, 30개 신흥국중 가장 낮아"
    최근 신흥시장의 불안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 주요 30개 신흥국 가운데 국가위험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12일 '신흥시장 불안과 국가위험(Country Risk) 분석' 보고서에서 주요 30개 신흥시장의 경제·금융·정치 리스크 등 국가 위험을 지수화한 결과 한국이 가장 안정적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