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윤희 합동참모의장 후보자는 11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적이 도발한다면 주저없이 신속하게 응징하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자는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모두 발언에서 "군의 존재가치는 전쟁을 억제하는 데 있다. 완벽한 군사대비 태세를 구축해 적이 감히 도발을 생각하지 못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동양그룹 비대위-경영진, 법정관리 논의…
동양그룹이 주요 계열사에 대한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가운데 법원의 공동관리인 선임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 금융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법원은 다음주 초 동양그룹이 법정관리를 신청한 계열사의 법정관리 개시 여부 등을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 
'종교인·시민들 동성애 확산 막기 위해 팔 걷었다'
최근 김조광수 감독의 공개 동성결혼 등 갈수록 대사회적으로 수위를 높이고 있는 동성애문제에 대한 범종교·범시민 단체로 구성된 대책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동성애문제대책위원회(동성애대책위, 상임위원장 이태희 목사)는 10일 오후 2시 여의도 한국장애인개발원 이룸홀에서 창립총회 및 출범대회를 열고 동성애문제에 대한 조직적이고 적극적인 반대운동을 전개할 것을 천명했다... 검찰, 서림·진명학원 횡령혐의 포착 압수수색
검찰이 수도권 소재 대학과 고등학교 등을 운영하고 있는 학교법인 서림학원, 진명학원 이사장의 횡령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박찬호)는 학교법인 서림학원과 진명학원의 이사장인 류모씨의 자택과 사무실 등 8~9곳을 전날 압수수색했다고 11일 밝혔다. .. 아프리카, 광견병으로 매년 2만4천 명 사망…
아프리카 주민들은 광견병 예방 비용 부담 때문에 매년 2만4000명이 사망하며 그 대부분이 어린이들이라고 전문가들이 10일 발표했다. 세네갈 수도 다카르에서 열린 광견병 전문가 회의는 매년 세계적으로 5만5000명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개에 물려 사망하며 그 가운데 약 절반이 빈곤한 아프리카 주민들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광견병의 확산을 막으려면 개와 사람들의 예방이.. 복부비만이 치매 위험 3.6배 높여
복부 비만이 장기적으로 기억력을 저하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러시 대학 메디컬센터와 국립보건원 연구팀은 복부비만이 심한 사람은 노년에 기억력 저하와 알츠하이머 치매가 나타날 위험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3.6배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10일 보도했다... 
북한 억류중인 '케네스 배' 모친 평양 도착
북한에서 약 11개월째 억류되어 있는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45·한국명 배준호)씨의 어머니가 11일 평양에 도착해 배씨와 만날 예정이라고 배씨의 여동생 테리 정 씨가 밝혔다. 정씨는 오빠 배씨가 어머니 배명희 씨와의 면담을 허락받았다며, 이날 오전 중으로 면담이 성사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매일말씀묵상] 말씀도, 하나님도 수단화한다
'영적으로 한 시대를 책임지려는 자에게 비전은 어느새 욕심이 된다'는 어느 목사님의 말이 가슴 깊이 다가온다. '내가 깨달은 것이 진리이니 나를 따라오라'라고 하는 사람이나 기관은 이미 하나님의 일을 자기의 욕심으로 한다는 것이다. '묵묵히 진리 안에서 사는 것'이 사명이고 이후의 일은 오직 하나님의 몫인 것이다... 
[목회자 주해 묵상] 왜 하필이면 가나안인가?
'괴롬과 죄가 있는 곳, 나 비록 여기 살아도 빛나고 높은 그곳을 날마다 바라봅니다'.. 
검찰, 수천억원대 탈세의혹 '효성그룹·조석래 회장 자택' 압수수색
검찰은 11일 경영 과정에서 수천억원대 탈세를 한 의혹 등을 받는 효성그룹과 조석래 회장 자택 등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고발 대상에는 조 회장과 이상운 부회장, 조 회장의 개인재산 관리인인 고모 상무, ㈜효성이 포함됐다. 조 회장 등 효성 관계자 3명은 국세청 조사 당시 출국금지 상태다... 
황수경 진정서 제출 '악성루머 유포자 구속영장 청구'
KBS 황수경 아나운서가 악성루머 작성자에 대한 진정서를 제출해 눈길을 끈다. 황수경(42)과 전주지검 차장검사 최윤수(46) 부부는 10일 서울중앙지검에 악성루머 작성 유포자를 엄벌해 달라는 진정서를 제출했다... 백악관 "오바마, 하원 공화의원들 단기 채무한도 서명 용의"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하원 공화당 의원들의 단기 채무한도 확대 법안에 서명할 용의가 있다고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이 10일 밝혔다. 카니 대변인은 이 법안에는 정책적인 요구가 들어있지 않지만 하원 공화당 의원들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제안하고 있는지 불명확하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