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정위 직권조사 59건…예년 대비 크게 줄어
    공정거래위원회가 올해 기업들의 공정거래법 위반에 대한 직권조사를 예년에 비해 대폭 줄인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공정위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성완종(새누리당) 의원에게 제출한 '공정거래법 위반유형별 사건접수 현황' 자료를 보면 공정위는 올 초부터 이달까지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와 관련해 총 59건의 직권조사를 벌였다. ..
  • 개표
    지난 대선에서 자동개표기 오분류 '확인'..뉴시스
    지난해 12월 실시된 대통령선거 일부 지역구의 개표 과정에서 기표용지를 자동 분류하는 투표지분류기(전자개표기) 오작동으로 검표과정에서 수정한 사실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뉴시스는 29일 당시 '제18대 대통령선거 목3동 제4투표구' 의 개표상황표를 전하면 자동 분류 결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1083표, 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1530표를 각각 얻은 것으로 집..
  • 경제전망기관, 한국 경제 성장률 상향 조정
    한국은행이 발표한 3분기 성장률이 전기대비 1.1%로 예상치를 뛰어넘으면서 일부 기관이 한국의 연간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기 시작했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이투자증권은 3분기 GDP 증가율이 발표된 직후 올해 성장률 전망을 기존 2.6%에서 2.7%로 수정했다. 내년도 성장률 역시 3.0%에서 3.4%로 대폭 끌어올렸다. ..
  • 에임즈베리 시편집ㅣ젖먹이는 마리아
    [강정훈의 성서화 탐구] 엄마젖과 방울새-아기예수의 놀이(2)
    아기들의 놀이 중에서는 뭐니 뭐니 해도 엄마의 젖을 먹으며 노는 것이 첫 째일 것이다. 그러나 아기예수는 적어도 13세기까지는 성서화에서 젖을 먹는 모습을 발견할 수 없다. 성경에도 어디를 살펴봐도 젖 먹었다는 기사는 없다. 아기예수는 젖을 먹지 않고 자라난 초인이란 말인가? 인간의 모습으로 태어난 아기예수의 젖을 먹는 모습은 초기 곱틱 미술에서도 비슷한 도상이 보이지만, 분명하게 보이기는 ..
  • 화장품 쇼핑하는 중국 단체 관광객들
    중국인 관광객..서울서 평균 6일간 1500달러 지출
    서울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들은 평균 6일간 머무르며 총 1500달러를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서울연구원 인포그래픽스 '중국관광객의 여행 형태는'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1년 한 해 한국을 방문한 중국관광객 222만명 중 91.1%가 서울을 방문했다. 이들이 서울에 머무는 기간은 평균 6일, 지출은 하루 평균 250달러로 총 1500달러를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
  • 정부, '도청의혹 확인' 요청..美 '원론적 답변만'
    미국 정부는 국가안보국(NSA)이 과거 35개국 지도자를 도청했다는 의혹과 관련, 한국 대통령이 포함됐는지를 확인해 달라는 우리 외교 당국의 요청에 '입장을 이해한다'는 원론적인 답변을 내놓은 것으로 28일(현지시간) 알려졌다.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우리 정부는 최근 관련 외신보도 직후 주미 한국대사관을 비롯한 다양한 외교채널을 통해 국무부 등에 이번 의혹과 관련한 사실관계 확인을 공식 ..
  • "무점포 창업 월 500만원 수입"광고...피해자 늘어
    지하철이나 버스에 흔히 내걸린 '무점포 창업 월 500만원 수입' 광고에 속아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해당 업체에 대한 단체 고발을 준비하고 있다. 29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과 관련 피해자들에 따르면 '큰사람휴먼앤시스템(큰사람)'의 '무점포 창업' 광고에 속아 수 백만원의 가맹비를 떼인 피해자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
  • 美 공화당 의원들 "동맹국들, 미국에 분노 대신 고마워 해야"…美 정보 수집으로 많은 인명 구해
    【워싱턴=로이터/뉴시스】미 국가안보국(NSA)의 전 계약직 직원 에드워드 스노우든의 폭로로 미국의 비밀 정보 수집 활동에 대한 미 동맹국들의 항의가 거세지는 가운데 미 공화당 하원의원 2명이 27일(현지시간) 미국의 비밀 정보 수집 활동을 옹호하고 나섰다. 마이크 로저스 미 하원 정보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CNN의 '스테이트 오브 더 네이션' 프로그램에 출연, "NSA가 프랑스 국민 수백..
  • 오바마
    獨 빌트紙 "오바마, 2010년부터 메르켈 도청 인지"…NSA, "사실 아니다" 부인
    【베를린=로이터/뉴시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지난 2010년부터 미 정보기관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전화를 도청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독일의 빌트 암 존타크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메르켈 총리에게 도청 사실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고 있었다고 밝혀 빍트지의 보도가 사실로 확인될 경우 오바마 대통령이 거짓말을 한 것이 된다. 독일은 지난주 미국이..
  • NSA첩보활동
    백악관 "NSA 첩보활동 일부 제한 필요"
    【워싱턴=로이터/뉴시스】백악관은 28일 미 국가안보국(NSA)의 철보활동에 대해 일부 제한을 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일주일 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NSA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휴대폰을 도청하고 프랑스와 이탈리아에서 광범위한 첩보활동을 전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혹독한 비판을 받았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28일 "첩보 수집 및 사용에 대한 추가 제한의 필요성을..
  • 국회 국정감사...유영익 아들 특혜채용, 보훈처 안보교육 쟁점
    국회는 29일 11개 상임위원회 별로 소관 부처에 대한 국정감사를 계속한다. 이날 국감에서는 유영익 국사편찬위원장 아들의 한국콘텐츠 진흥원 특혜 채용 의혹, 국가보훈처 안보교육과 관련한 국가정보원 등 국가기관들의 대선개입 의혹이 집중 거론 될 전망이다. 국회 정무위는 28일 국가보훈처의 안보교육에 대한 국가정보원 협찬 의혹을 놓고 파행을 빚다가 자정을 넘겨서야 마무리한데 이어 이날..
  • 전교조 집회
    서울교육청, 전교조 전임 17명 복귀 명령
    서울시교육청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전임자 17명에게 학교로 복귀하라고 통보했다. 서울교육청은 29일 전교조 전임자가 소속된 학교와 학교법인, 담당 지역교육청에 노조 전임자 허가를 즉시 취소하고 규정에 따라 업무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공문을 보냈다. 국가공무원법 제73조 제2항에 따르면 교원은 휴직 기간에 그 사유가 없어지면 30일 이내에 임용권자에게 신고하도록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