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AP/뉴시스】유럽연합(EU)은 지난달 상트페테르부르크 G20 정상회의에서 러시아가 참석자들에 대한 첩보를 위해 컴퓨터에 스파이웨어를 설치하려 했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 러시아에서 받은 증여물들을 조사하고 있다. 프레데릭 빈센트 EU집행위원회 대변인은 30일 "전문가들이 G20 정상회의에서 배포된 USB 등을 조사하고 있다"며 "그러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대한 분석 결과 심각한.. 유엔, "미국 정부가 유엔에 대한 사찰 않기로 확약"
【유엔본부=AP/뉴시스】 유엔은 미국 정부로부터 미국 정보기관들이 유엔의 통신망에 대한 사찰을 하지 않고 있으며 앞으로도 않을 것이라는 확약을 받았다고 30일 발표했다. 그러나 유엔 수석 대변인 마틴 네시르키는 최근 독일 주간지 스피겔이 보도한 것처럼 지난날 미국 정보기관들이 유엔을 사찰하지 않았는지는 언급하려 하지 않았다... 
"美, 교황청 전화 도청"…교황청 몰라, 伊 매거진
【바티칸시티=로이터/뉴시스 미 정보기관이 전 교황 베네딕토 16세 후임 논의를 포함해 교황청의 전화를 도청했다고 이탈리아 매거진 파노라마가 30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교황청은 그런 일을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파노라마는 2012년 12월10일부터 2013년 1월8일까지 이탈리아에서 미 국가안보국(NSA)이 추적한 약 4600만 건의 전화통화 가운데 교황청 안팎의 대화가 포함됐다고 밝.. 
기내 반입금지 물품 '손톱깎이·장우산' 허용
내년부터 항공기에 손톱깎이·긴우산 갖고 탄다 내년부터 손톱깎이나 뾰족한 우산, 와인 코르크 따개와 같이 항공 보안을 위협하는 수단으로 사용될 가능성이 적은 물품은 기내에 가지고 탈 수 있게 된다... 김중수 "미국 양적완화 축소 시점 불확실성으로 작용"
김중수 "미국 양적완화 축소 시점 불확실성으로 작용".. 연준 경기부양 지속에... 미국 주가 하락
【뉴욕=AP/뉴시스】30일 미국 주가는 연방준비제도가 경기부양정책을 지속키로 했다고 발표한 뒤 오히려 하락했다. Fed의 이날 발표는 예상됐던 일로써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은 한편 증시는 미국 경제가 경기부양을 필요로 한다는 사실에 주목하게 된 것이다. Fed는 이미 9월에도 미국 경제가 경기부양을 필요로 한다고 발표했으.. 
美연준, 850억달러 양적완화·초저금리 유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는 30일(현지시간) 월 85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매입하고 시중 유동성을 확대하는 현행 3차 양적완화(QE3) 정책을 유지하기로 했다. 기준금리를 0∼0.25%로 제로(0)에 가깝게 유지하는 초저금리 기조도 이어가기로 했다. 미 연방준비제도는 30일 미 경제가 완만하게 회복하고 있어 양적 완화와 저금리 정책의 지원이 아직 필요하다고 밝혔다.. 산업부, 분산된 무역정보 묶어 수출기업에 제공
현재 기관별로 분산된 무역 관련 정보가 내년부터 통합돼 수출기업에 제공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1일 코트라,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국내 20개 수출지원기관과 '무역정보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 이는 정부·공공기관·민간 등에 분산된 무역정보를 통합·제공함으로써 국내 수출기업들이 더 쉽게 필요한 정보를 활용하도록 하자는 취지다... 소상공인 "의무휴무 확대에도 매출증대 효과 없어"
대형 유통업체의 영업시간 제한과 의무휴무일 확대 등에도 소상공인 대다수 경영상황이 나아지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3분기 신설법인, 전년比 1.2% 감소
올해 3·4분기 신설법인은 전기 대비 2.7%,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청은 3분기 신설법인 수가 1만8천423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8천650개)보다 227개(1.2%) 줄었다고 30일 밝혔다... 
들끓는 농심…'쌀 목표가격' 인상폭이 관건
정부가 농민단체와 여야의 거센 반발에 부딪히자 쌀 목표가격을 추가로 인상키로 했다. 쌀 목표가격은 2005년 쌀 수매제도를 폐지하면서 도입한 농가 소득 보전장치로 산지쌀값이 목표가격보다 내려가면 차액의 85%를 변동직불금과 고정직불금 형태로 보전해주는 제도다... 
고준위 원전 폐기물 '사용후핵연료' 처리 공론화위원회 출범
원자력발전 과정에서 배출되는 고준위 폐기물인 `사용후핵연료` 처리 방안에 대한 국민의견 수렴이 본격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사용후핵연료 공론화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공론화위원회 출범은 노무현 정부 때인 2004년 국민적 공감대 아래 사용후핵연료 관리 방안을 수립하겠다는 정책 방향이 설정된 이래 9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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